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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R] ‘통산 150G 출장’ 이천수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

128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4-09-10 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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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이천수가 프로 통산 15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천수는 10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5라운드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며 개인 프로 통산 150경기 출장의 대업을 달성했다. 이천수는 이날 후반 35분 권혁진과 교체아웃되기 전까지 시종일관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킥 감각으로 인천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천수는 “지난 성남FC전 완패 후에 선수들이 반성을 많이 했다”면서 “오늘 개인이 아닌 팀이 같이 만드는 플레이를 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 생각한다”며 “비록 비기기는 했지만 원정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총평을 말했다.

이어 그는 “경남이 최하위에 있기 때문에 우리보다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하지만 우리도 물러서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우리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서 경남 원정을 무실점으로 마친 데 대해 선배로서 상당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이날 이천수는 자신의 전매특허인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여러 번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인천 입단 후 가장 날카로운 킥 감각을 과시했다고 해도 아닐 정도의 최고의 경기력이었다. 살아난 킥 감각의 비결에 대해 이천수는 “나의 과거 영상 자료를 찾아 많이 틀어봤다”면서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편하게 경기를 하려고 했던 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남의 수문장 김영광은 얄미울 정도의 눈부신 선방쇼로 감각을 되찾은 이천수의 득점포 가동을 저지했다. 김영광에 대해 이천수는 “(김)영광이는 굉장히 좋은 골키퍼다. 오늘 정말 잘 했다. 그래서 더욱 오기가 생겨 골을 넣고 싶었다”고 웃어보인 뒤 “영광이나 나나 서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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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에게 경남전 출장으로 개인 프로 통산 150경기 출장을 달성한 것을 알고 있었느냐 물었더니 그는 “140경기부터 따로 경기 수를 세고 있었는데 오늘이 150경기였다는 사실은 몰랐다”면서 “앞으로 더 노력해서 오랫동안 뛰며 팀에 헌신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인천은 오는 13일 '난적‘ FC서울과의 26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인천은 지난 21라운드 맞대결에서 1-5라는 처참한 점수차로 완패한 바 있기에 이번 서울전에 나서는 각오가 남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천수 역시도 서울전 승리를 위해 필승을 다짐해 보였다.

그는 “우리가 1-5로 무너질 정도의 약팀은 아니다. 선수들이 기죽을 필요 없이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복수한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다음 서울 원정에서도 오늘처럼 뭉쳐서 경기를 한다면 그때처럼 망신스런 경기를 안 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또 “1-5라는 큰 점수 차로 패한 것은 축구선수로서 수치다. 그때의 충격을 잊지는 않되 트라우마를 가질 필요는 없다”며 “그런 충격적인 경기를 다시는 하지 않도록 모든 선수가 단단히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나부터 솔선수범한 모습으로 나서서 후배들과 함께 서울전 승리를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특유의 당돌함을 함께 표출했다.

[창원축구센터]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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