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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그린스타디움상 수상…경기장 관리 새로운 지표 열어

129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4-09-17 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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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 클래식 ‘그린스타디움 상’ 2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16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축구장 잔디상태와 관중 수를 기준으로 시상하는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을 비롯하여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까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차 수상 구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4가지 상은 1차(1~12R), 2차(13~25R), 3차(26~38R) 등 기간별로 나누어 시상하며 연말에 시즌 전체를 합산해 종합시상을 한다. 또한, 연맹은 위 4가지 상을 올해부터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각각 구분해 시상함으로써 K리그 챌린지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홈구장 그라운드 관리 상태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하게 됐다. K리그 최고의 축구전용구장으로 꼽히는 인천축구전용구장은 K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구단의 경기장 관리팀이 관리를 위탁받아 직접 운영함으로써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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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타디움 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뒤 여승철 경기장 관리팀장은 UTD기자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구단의 무한한 영광이다. 사무국으로서 처음 받는 상이라 상당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경기장 잔디 관리를 시설관리공단이나 외주가 도맡는 타 구단과 달리 우리 인천 구단은 지난해부터 시에서 위탁을 받아 구단에서 직접 관리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구단이 직접 홈구장 잔디관리를 하는 것에 대해 타 구단에 모범 사례를 제시하게 된 것 같아 기쁘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뜻 깊지 않나싶다”면서 “잔디 박사로 통하는 권영탁 사원이 특히 고생을 많이 했다”며 “권 사원 이외에 우리 경기장 관리팀의 모든 팀원들에게 팀장으로서 이번 수상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을 덧붙였다.

최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 여러 고충이 있을 터. 여 팀장은 잔디 상태 유지에 가장 크게 해가 되는 외부 요인으로 ‘날씨’를 꼽았다. 그는 “경기장 관리팀장을 맡으며 날씨에 무척 민감해졌다”며 웃어 보인 뒤 “잔디가 제일 취약할 때가 고온다습한 기후다. 다행히 올해는 장마가 길어지거나 그런 부분이 없었다. 날씨가 도와준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는 또 “그밖에 경기장에서 축구 외에 다른 행사를 할 때 더욱 긴장이 된다. 지난달 아시안게임 서포터스 발대식 같은 경우에도 나보다 우리 인천 팬들이 많은 걱정을 한 것으로 안다”면서 “당시에 경기장 관리팀 직원들이 밤샘 작업을 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이젠 어느 정도 노하우가 쌓였다. 더 좋은 잔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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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14일 펼쳐진 이라크와 네팔, 일본과 쿠웨이트전을 비롯하여 다음달 2일에 펼쳐질 남자 3·4위전까지 총 13경기가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중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러지게 된다. 단기간에 많은 경기가 치러지기에 잔디 유지 측면에서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 팀장은 이에 대해 “아무래도 요즘 더 예민하고 민감해진 것이 사실”이라고 운을 뗀 뒤 “아시안게임 같은 경우는 인천시의 큰 행사고 더 나아가 국가적인 중대 행사이기 때문에 행사가 잘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면서 “발 빠른 작업을 위해 인력을 충원하는 등 각종 로드맵을 그려 놓으며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끝으로 여 팀장은 “우리 경기장 관리팀이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는 가장 큰 목적은 우리 인천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펼쳐야 팬들도 수준 높은 경기를 보며 큰 만족도를 지닐 수 있다”며 “ 다가오는 10월부터 다시 홈경기가 시작된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게끔 계속해서 최적의 잔디 상태를 유지 하겠다”고 굳은 다짐을 표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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