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스타리그 8강행 티켓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인천도시공사가 후원하는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4‘ 16강전 일정이 큰 탈 없이 모두 종료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4‘는 인천 관내 86개 중학교가 학교별로 팀을 이루어서 출전하며, 5개교로 구성된 16개 그룹과 6개교로 이뤄진 1개 그룹 등 모두 17개 그룹으로 나뉘어 우승컵을 놓고 승부를 겨루는 순수 아마추어 축구대회다.
단판 승부로 진행됐던 32강전과 달리 16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전은(9월 18, 19, 22일)에 각각 나뉘어서, 2차전은(9월 24, 25일) 양일에 걸쳐 마무리됐다.
16강전 결과는 낙승과 접전의 공존이었다. 지난해 준우승팀인 마전중은 해송중을 1,2차전 합계 15-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가볍게 누르고 대회 8강에 안착했다. 마전중은 지난 2007년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무려 7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순항 중이다.
가좌중 역시도 압승을 거뒀다. 16강전에서 인송중과 맞붙은 가좌중은 1차전과 2차전 모두 3-1 완승을 거두며, 합계 스코어 6-2로 마전중과 마찬가지로 대회 8강에 가뿐히 안착했다.
제물포중과 원당중은 힘겹게 8강에 올랐다. 1,2차전 합계 스코어에서 제물포중은 신현중과 5-5, 원당중은 계산중과 2-2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 득점 제도에 따라 극적으로 8강행 티켓을 짊어졌다. 반면, 신현중과 계산중은 아쉬움 속에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그밖에 인천중, 관교중, 구산중, 재능중도 대회 8강 대열에 합류했다. 인천중은 사리울중에 3-1, 관교중은 동양중에 5-3, 구산중은 서창중에 2-1, 재능중은 해원중에 1-0(이상 1,2차전 합계 스코어)으로 각각 누르고 우승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게 됐다.
이로써 올해 미들스타리그 8강전은 마전중, 가좌중, 제물포중, 원당중, 인천중, 관교중, 구산중, 재능중 이상 8팀의 대결로 압축됐다. 8강전은 오는 10월 초 대표자 회의를 통해 대진을 결정한 뒤, 주최 측에서 지정한 날짜에 지정 장소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지게 된다.
한편, 결승전은 오는 10월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3라운드 인천과 전남의 경기에 앞서 오픈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인천 구단은 이번 '미들스타리그 2014' 우승팀 참가 선수 전원 및 담당 교사에게 겨울 방학동안 해외 축구 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준우승 및 공동 3위 팀에게는 스포츠 용품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이용수 UTD기자 (R9dribler@hanmail.net)INCHEON UNITEDMEDIA F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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