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등학교(감독 신성환) 선수단이 왕중왕전 우승을 향해 힘찬 출항을 앞두고 있다. 팀원 모두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며 크나 큰 자신감을 표출했다.
전국 고교 축구의 왕중왕을 뽑는 ‘2014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김천시 일대에서 치러진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 전국 167개 팀이 총 18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한 전국 고등 축구리그에서 상위 진입 64개 팀이 출전한다. 승부는 리그와 달리 단판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프로 산하팀인 인천 대건고는 K리그 주니어(U-18) 리그에서 10승 5무 5패(승점 35점)의 호성적으로 7위에 안착, 리그 8위까지 주어지는 왕중왕전 진출 티켓을 가볍게 손에 쥐었다.
대진 추첨 결과 대건고는 64강전에서 서울 중동고를 만나게 되었다. 경기는 오는 4일(토) 오전 10시 김천대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2012년 금강대기 준결승전에서 서울 중동고에 0-1 석패를 기록하며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던 대건고는 복수의 기회를 잡았다. 대건고는 약 2년만에 이뤄진 재회에서 반드시 중동고에 진 빚을 갚겠다는 굳은 각오다.
대건고는 이번 주 훈련부터 왕중왕전 64강전 경기 시간인 10시에 맞춰 팀 훈련을 진행 중에 있다. 훈련은 기초 피지컬 훈련을 시작으로 5대 2 패스 돌리기, 자체 청백전, 압박 훈련, 슈팅 훈련, 세트피스 훈련 등 하루 1시간 30분가량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선수단은 내일(2일, 목) 오전 훈련을 마치고 점심 식사 후에 결전의 장소인 김천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왕중왕전 출격을 앞두고 신성환 감독은 “1차 목표는 내년 전국체전 진출권 획득이지만 최종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고, 주장 김동헌 역시도 “후반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왕중왕전에 올라 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 꼭 우승하겠다”고 힘찬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인천 구단 명예기자단인 UTD기자단에서는 왕중왕전이 열리는 경북 김천시 일대로 직접 이동하여 현장에서 생생한 소식을 발 빠르게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글-사진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INCHEON UNITEDMEDIA F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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