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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R] ‘프리뷰’ 인천, 주춤한 포항 제물삼아 홈 8G 무패 이어간다

133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4-10-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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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매서운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인천은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0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후반 19분 터진 이보의 페널티킥 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기록중인 인천은 최근 주춤한 행보의 포항 스틸러스를 제물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인천은 포항에게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리그 10라운드(4/17, 원정) 맞대결에서 0-3 대패를 당했고, 리그 17라운드(7/23, 홈) 맞대결에서는 ‘신흥 폭격기’ 진성욱을 앞세워 공격을 주도했지만 끝내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고 0-0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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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인천. 내친김에 연승 사냥에 나선다

최근 인천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5일 상주와의 경기를 이김으로써 인천은 너무나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가장 먼저 최근 4경기 무패(2승 2무)를 비롯하여 홈에서는 6경기 무실점 거기다 7경기 무패(4승 3무)라는 상당히 좋은 흐름을 함께 이어가고 있는 인천이다.

거기다 남은 정규리그 일정도 현재 인천 입장에서는 해볼 만하다. 이번 상대인 포항이 최근 주춤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다음 상대인 전북 현대는 A매치 기간 동안 공수에서 주축 선수(이동국, 한교원, 김기희, 윌킨슨)들이 대거 차출되면서 체력적인 문제가 인천전에 분명한 핸디캡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마지막 상대인 전남 역시 최근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

포항(3위), 전북(1위), 전남(6위)까지 인천은 비록 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팀을 만나게 되지만 지금의 현재 기세라면 그 어느 팀을 만나도 충분히 승점 3점을 노려볼만 하다는 각오다. 만약 인천이 이번에 포항마저 홈에서 격침시키게 된다면 인천은 남은 정규리그를 연승으로 짓고, 강등권 경쟁에서 여유롭게 한 발 앞서며 스플릿 라운드를 준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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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기미 보인 진성욱, 오랜만에 득점포 가동할까

지난 8월, K리그는 93년생 영건 공격수 진성욱에게 매료되었다. 2012년 입단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던 진성욱은 프로 3년차인 올해 초반 출전 기회를 잡더니 8월을 기점으로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고 강등권에 허덕이던 팀을 잔류권까지 끌어 올렸다. 막판 아시안게임 공격수 후보로도 거론이 될 만큼 눈부신 활약이었다.

하지만 9월에는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가능성은 보였지만 끝내 득점이라는 결실까지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어느덧 진성욱은 9경기 동안 득점이 없다. 하지만 지난 상주전에서 진성욱은 다시금 8월에 보여줬던 ‘신흥 폭격기’의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교체 투입된 진성욱은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력을 활용해 상주의 골문을 노렸고 후반 19분 결승골이 되었던 페널티킥의 빌미가 되었던 패스를 넣어줬다. 그리고 후반 35분에는 날카로운 돌파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까지 얻어내는 등 교체 투입 후 약 40여분동안 적극적인 수비 가담까지 하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경기 진성욱의 득점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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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포항, 인천전 결과에 따라 우승경쟁 향방 갈려

최근 포항의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지난 30라운드에서 최하위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두며 최근 4경기 무승(2무2패)의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나마 고무적인 부분은 3경기 동안 계속되었던 경기당 연속 2실점 행진은 멈추었다는 부분이다.

현재 포항은 승점 52점으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2위 수원 삼성과는 2점차, 1위 전북과는 7점차다. 포항이 만약 이번 인천전에서 승점을 가져가지 못한다면 자칫 우승권 경쟁에서 멀어질 공산이 크다. 따라서 포항은 이번 인천전에서 승점 3점을 위해 사활을 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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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력 사라진 포항, 믿을맨 김승대 마저 없다

포항이 시즌 첫 3위로 추락했다. 최근 2경기에서 리그 하위권에 있는 경남FC에게는 패했고 부산에게는 비겼다. 이 두 경기에 결과가 현재 포항에게 3위라는 순위를 안겨준 것이나 다름없다. 포항의 그 경기들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결정력의 실종이었다. 슈팅수는 앞섰지만 오히려 유효슈팅은 밀리거나 혹은 같았다. 말 그래도 헛심 공방을 펼쳤다는 것이다.

하필이면 이번 상대가 홈에서 6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극강의 수비력을 보이고 있는 인천이기에 공격 전술에 대한 황선홍 포항 감독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토록 기다리던 ‘믿을맨’ 김승대 마저 아시안게임에 이어 성인 대표팀에 차출되어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한편, 김승대의 공백은 문창진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인천의 불안했던 8위 수성이 이제는 어느 정도 굳건해졌다. 비록 상위 스플릿 진출은 좌절됐지만 인천에게는 홈 무패 행진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과연 인천의 그 목표가 현실이 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0월 11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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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vs 포항, 종합 관전 포인트 ◎

- 인천 유나이티드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2승 2무)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최근 홈 2연승
최근 홈 7경기 연속 무패 (4승 3무, 07/09 이후)
최근 홈 6경기 연속 무실점

- 포항 스틸러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2무 2패)
최근 원정 2연패 및 2경기 연속 1 : 2 패배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 양 팀 상대기록
인천 최근 대 포항전 홈 2경기 연속 무승부
인천 최근 대 포항전 홈 4경기 연속 무패 (1승 3무)
인천 최근 대 포항전 4경기 연속 무승 (2무 2패)
인천 최근 대 포항전 2경기 연속 무득점
인천 역대 통산 대 포항전 31경기 8승 12무 11패

2014년도 상대전적
04/27 포항 3 : 0 인천
07/13 인천 0 : 0 포항

2013년도 상대전적
04/06 포항 1 : 1 인천
06/29 인천 2 : 1 포항
09/28 인천 2 : 2 포항
10/30 포항 2 : 1 인천

◎ 출전 불가 선수
인천 : 없음
포항 : 김승대(대표팀 차출)

◎ 중계방송
CJ헬로비전 인천(생), 네이버(생), 아프리카TV(생)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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