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한국 축구의 미래로 성장할 유소년 선수 조기 발굴을 위해 준비한 12세 이하 유소년 클럽(U-12·U-10) 공개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 시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부터 5학년 약 60여명이 참가한 이번 공개 테스트는 지난 25일 12시 30분부터 16시까지 약 3시간 30분간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내 천연잔디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종료됐다.
이날 심사 위원으로는 U-15팀 광성중학교 코칭스태프(우성용 감독·이성규 코치·윤진호 코치)와 U-12팀 김태종 감독 등이 자리했다. 평가는 U-12에서 U-10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개 테스트 항목은 다음과 같았다. 가장 먼저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푼 뒤 리프팅(오른발, 왼발, 양발, 인사이드 등) 테스트를 시작으로 드리블(오른발, 왼발, 양발) 테스트와 50m 달리기 테스트와 민첩성 테스트 그리고 끝으로 20분간 미니게임을 진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훌륭한 재능을 지닌 친구들이 많아 놀랐다.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테스트를 마쳤고, 축구를 매개로 어린이들의 꿈과 열정을 본 것 같아 흐뭇하다. 이번 공개테스트를 통해 합격한 선수들은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구단은 U-12 합격자는 공개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하고, U-10 합격자는 공개테스트에서 정원의 1.5배수를 1차 선발한 후 7일간 훈련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에게는 구단에서 개별 유선 연락을 취한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글-사진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