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U-15 광성중학교가 당당히 교육감기 우승을 차지하며 인천 권역 내 최강팀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기분 좋은 마무리로 다음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게했다.
광성중은 15일 오전 11시 10분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만수중학교와의 ‘제 34회 인천광역시 교육감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전반에 3골, 후반에 6골. 도합 9골을 몰아치는 무시무시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9-0 완승을 기록, 손쉽게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교육감기는 매년 연례로 치러지는 인천 권역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이번 대회 우승팀인 광성중을 비롯하여 만수중, 제물포중학교, 부평동중학교, 계양중학교, 청학중학교, 동광중학교까지 인천 소재 7개의 중학교 축구팀이 출전하여 단판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첫 경기(12일)에서 광성중은 ‘난적’ 부평동중을 만났다. 사실상의 결승전 대진이 펼쳐졌다. 올 시즌 권역 리그에서 부평동중과 두 차례 맞붙어서 모두 패하며 우승컵을 내줬기에 광성중은 이를 갈고 경기에 나섰고, 그 결과 최세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두 번째 경기(13일) 준결승에서는 제물포중을 상대했다. 천성훈의 선제골로 가볍게 앞서 나갔지만 상대에 내리 두 골을 내주며 1-2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고병범의 천금 같은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차기까지가는 혈투를 이어졌고, 수문장 박성빈의 연이은 선방쇼에 힘입어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마지막 만수중과의 결승전에서는 이동호, 하정우, 박형빈, 최세윤이 나란히 멀티 골을 뽑은 데 이어 황영준이 한 골을 더해 9점차 대승을 거두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박성빈이 골키퍼 상을, 김현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으며, 이동호가 득점 상을 받았다. 또 이성규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에 선정되어 기쁨을 더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었던 제 4회 인천축구협회장 및 나은병원장배 저학년 축구대회’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여기서도 광성중은 최우수선수상(김채운), 최우수 수비상(하정우), 골키퍼상(박성빈)까지 함께 휩쓰는 위엄을 과시했다.
[인천송도LNG축구장]
글-사진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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