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37R] 김봉길 인천 감독 “승리 못해 홈팬들에게 죄송하다”

140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4-11-26 2662
user image

인천 유나이티드가 마지막 홈경기에서 석패를 기록했다. 홈 팬들 앞에서 K리그 클래식(1부) 잔류 확정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두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인천은 26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7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5분 김동섭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봉길 인천 감독은 '선제골을 내준뒤 만회골을 넣기 위해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면서 '전반 종료 직전 애매한 시간에 실점해서 아쉽다. 마지막까지 만회골을 노려봤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남은 한 경기 잘 준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총평을 말했다.

이날 인천과 성남은 ‘1부 잔류’라는 공통 목표를 두고 맞부딪혔다. 인천은 3무 2패, 성남은 4무 1패로 양 팀 모두 최근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양 팀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승리를 조금 더 간절했던 성남이 챙겼다. 인천은 체력적인 우위를 살리지 못한 채 무릎을 꿇고 말았다.

김 감독은 이어 “마지막 홈경기인만큼 승리해서 홈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서 아쉽고 홈 팬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마지막 경기가 비록 원정이지만 꼭 승리해서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은 이날 패배로 최근 성남에 약한 징크스를 깨는 데 실패했다. 인천은 올 시즌 성남과의 4차례 맞대결에서 2무 2패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동시에 최근 대 성남전 홈 무승 징크스를 5경기 째(3무 2패)로 늘리며 진한 아쉬움 속에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한편, 이날 승점 추가에 실패한 인천은 8승 15무 14패(승점 39)의 기록으로 11위 경남(승점 36)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유지하며 아쉽게 1부 잔류를 확정짓지 못했다. 그러나 인천은 불행 중 다행으로 현재 경남에 골득실 부문에서 7점차로 크게 앞서 있어 마지막 경기서 대패하지 않는 이상 1부에 잔류하게 된다.

인천은 오는 29일 토요일 1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의 3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오랜 기간 전남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인천은 멀리 광양벌에서 반드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둬 꼭 웃으면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김주희 UTD기자 (shm078@naver.com)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UTD기자단 뉴스

[37R] 이보, 아쉬운 패배속에서도 빛난 ‘특급 에이스’

UTD기자 정지원 2014-11-27 2744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