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전북 잡고 분위기 살린다.
24일 문학서 홈경기
통산전적 7승4무2패의 압도적 우위...정규리그 5승 챙겨 PO 발판 마련
인천 유나이티드가 24일 오후 5시 문학경기장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1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인천은 지난 18일 울산과의 정규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2로 패하고 21일 FA컵 32강전에서는 할렐루야에게 승부차기로 지는 등 최근 팀이 부진을 보이고 있다.
장외룡 감독은 지난해 2승1무1패(6득 5실)를 포함, 통산전적 7승4무2패(15득 8실)로 압도적 우위에 있는 전북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선언하고 나섰다.
K-리그가 한 달 가량 공백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침체된 팀 분위기 탈출과 플레이오프 진출의 발판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고비에서 전북은 반드시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인천의 공격 선봉에는 올 시즌 8득점을 올리고 있는 라돈치치를 중심으로 김상록과 보르코가 좌우에서 전북 골문을 두드린다.
또 울산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리는 등 최근 2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고 있는 이준영이 전북 수비진을 흔들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을 노린다.
전북은 최근 3경기에서 2승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공격의 핵인 스테보가 마케도니아 대표선수 차출로 출전하지 못하는 등 전력 공백을 보이고 있다.
인천구단은 이날을 부평구민의 날로 정하고 주민등록상 부평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들을 무료 초청하며 하프타임에는 풍물패 ‘하늘땅’의 퓨전 난타 공연이 열린다.
장외룡 감독은 “FA컵 탈락은 아쉽지만 오히려 K-리그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며 “전북을 이겨 중상위권을 유지한 뒤 한 달 동안 공수 밸런스를 찾는 등 팀을 정비해 6월말 재개하는 리그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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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하고 있는 인천의 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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