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AFC챔스리그 8강 오른 J리그 신흥 강호
감바 오사카는 어떤 팀인가
2005년 시즌 창단후 첫 J리그 정상 등극-지난해엔 일본 수퍼컵 우승 ‘영예’
인천 유나이티드와 다음달 6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한-일 프로축구 교류전’을 갖는 감바 오사카는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에서 K-리그의 전남 드래곤즈와 함께 예선리그를 벌여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J-리그에서 신흥 강호로 불리는 팀이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원년 멤버인 감바 오사카는 2001년까지 J-리그 중위권을 유지하는데 그쳤지만 2002년 니시노 아키라(西野 朗)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J-리그 3위와 나비스코 컵대회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상위권으로 도약한다.
2004년 인천의 창단경기 상대로 나서 4대0의 대패를 당했지만 그해 J-리그 3위에 오른 감바 오사카는 2005년 J-리그에서 극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감바는 마지막 경기를 남길 때까지 지역 라이벌 구단인 세레소 오사카에게 승점 1점차로 뒤져있었으나 최종전에서 가와사키에 4-2로 승리, 무승부에 그친 세레소 오사카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감바는 2006년과 지난해 리그 3위를 유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뒤 2007년에는 전년 J-리그 우승팀과 일왕배 우승팀끼리 맞붙는 ‘제록스 슈퍼컵’에서 우라와 레즈를 4대0으로 대파하며 정상에 올라 나비스코 컵대회에서도 우승, 일본 프로축구 최강자로 등극한다.
올 시즌 J-리그에서 5승4무3패로 8위를 달리고 있지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K-리그의 전남에 1차전 원정경기에서 4대3으로 이기고 2차전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기는 등 정상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일본 최대의 전기회사인 마스시타(松下)가 재정 지원을 하고 있는 감바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뛰었던 이나모토 등 일본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감바는 공격의 바레와 미드필더 루카스, 수비수 미네이로 등 브라질 용병 트리오가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올 시즌 8득점으로 득점랭킹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바레와 브라질의 200년 올림픽 대표 출신으로 3골을 올린 루카스는 팀의 총 득점 18점 중 12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밖에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표였던 묘진 토모가즈와 2006년 독일월드컵 예선멤버였던 카지 아키라(DF) 등도 팀의 핵심 선수들이다.
하지만 이번 인천과 친선경기에는 일본 월드컵 대표인 미드필더 엔도 야스히토와 올림픽대표로 선발된 미즈모토 히로키(DF), 야스다 코다이(MF) 등이 출전하지 못한다.
‘감바’란 이탈리아 말로 ‘다리(脚)’를 뜻하며 강력한 다리로 축구를 하는 팀이란 의미와 함께 ‘힘내라’, ‘최선을 다하라’는 뜻의 일본 말과 발음이 비슷하다.
<감바 엠블럼 있음>
<니시노 감독, 바레, 루카스 선수 사진 있음>
<감바오사카 최근 연도별 성적 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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