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페트코비치 기술고문-호주대표 출신 노스 영입
오늘 인천시청서 입단 기자회견
페트코비치 ...동계훈련기간 선수단 지도력 지켜본 뒤 감독 선임여부 결정
제이드 노스...스피드-투지 뛰어난 멀티 플레이어로 2002년부터 대표발탁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일리야 페트코비치(Ilija Petkovic 63 사진)를 기술고문으로 선임하고 호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제이드 노스(Jade North 26 사진)도 영입한다.
인천 구단은 7일 오후 4시 인천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페트코비치 기술고문과 노스 선수 입단 기자회견을 갖는다.
장외룡 감독이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쟈로 팀을 옮김에 따라 감독이 공석중인 인천은 페트코비치에게 동계훈련 기간 동안 기술고문을 맡긴뒤 감독으로 선임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인천구단 안종복 사장은 “페트코비치에게 일단 올 시즌 전까지 2개월가량 감독에 버금가는 전권을 부여할 것”이라며 “지난 5일부터 올 시즌에 대비한 훈련에 들어간 인천 선수단을 지도하는 페트코비치의 능력을 지켜본뒤 감독으로 선임할지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페트코비치 감독은 지난 1999년 일본 J-리그 아비스파 후쿠오카 팀의 감독을 지내 인천 팀 선수 파악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한 제이드 노스는 1998년 브리스번 스트라이커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01년 시드니, 2003년 퍼스 글로리를 거쳐 2005년부터 뉴캐슬 제츠로 옮겨 지금까지 호주리그에서 198게임에 출전 8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호주 원주민 출신의 노스는 키 180CM, 몸무게 78KG의 탄탄한 체격에 스피드와 투지가 뛰어나 지역 수비는 물론 개인마크가 좋고 가로채기에 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노스는 2002년부터 호주 국가대표로 발탁된 뒤 지난해 열린 중국과의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도 출전했으며 뉴캐슬과 호주 대표에서 중앙수비수를 주로 맡지만 가끔 오른쪽 윙백도 소화가 가능한 만능 수비수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인천에 머물며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호주로 돌아간 뒤 6일 다시 입국한 노스는 이날 입단식을 마친 뒤 곧바로 동계훈련 중인 인천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노스는 인천구단과 2년 계약을 했으며 배번 3번을 달고 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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