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챠디-유병수 ‘막강 투톱’ 뜬다
8일 부산과 프로축구 개막전
페트코비치 감독 “K-리그 데뷔전부터 산뜻한 첫 승 거둬 팬들께 보답”
시민주주 무료초청...김구라-동현 부자 시축이어 킥오프 맞춰 휴지폭탄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8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올 시즌 K-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인천은 몬테네그로 대표출신의 새로운 용병 챠디코프스키와 특급 신인 유병수의 ‘막강 투톱’을 앞세워 개막전 상대 부산을 꺾고 산뜻한 출발을 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K-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세르비아 월드컵대표팀 감독 출신의 일리야 페트코비치는 “상대팀보다 1점을 더 넣는 공격축구를 보여주겠다”며 “올 시즌이 끝나면 인천 팬들이 모두 웃을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동계훈련을 통해 모든 선수가 공격과 수비에 참여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와 빠른 공수 전환, 짧은 패스를 통한 득점루트 등 인천이 공격적인 팀으로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인천의 개막전 첫승의 이끌 ‘막강 투톱’ 챠디와 유병수는 인천이 동계훈련 기간동안 치른 12차례의 연습경기서 올린 23득점의 절반인 11득점을 함께 올리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또 K-리그 최다 골기록의 사나이 우성용과 지난시즌 2군리그 MVP 강수일이 조커로 출격채비를 갖추고 있다.
중원에서는 보르코, 김상록, 박재현 등이 부산의 뒷공간 공략에 나서고 드라간, 노종건, 도화성, 손대호 등이 공수를 연결하며 찬스를 만든다.
호주 월드컵대표 제이드와 임중용, 김영빈, 안재준, 안현식을 중심으로 포백라인의 중앙수비를 맡아 부산 공격을 무력화 시키고 전재호, 이준영이 좌우 윙백으로 부산의 측면을 파고든다.
지난 2006년 개막전 당시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었던 이준영은 “올 시즌 새롭게 주장을 맡아 선수들과 함께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막전부터 화끈한 공격축구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구단은 이날 4만7000여명의 시민주주와 가족들까지 초대, 시민과 함께 올 시즌 개막전을 맞이한다.
이날 안상수 구단주와 인기 개그맨 김구라와 아들 동현군이 함께 시축으로 개막전을 알린 뒤 인천 팬들의 ‘휴지폭탄’ 퍼포먼스로 경기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올해부터 장내 아나운서를 맡는 안영민씨가 팬들과 함께 하는 응원 시간을 갖고 하프타임에는 인천선수단의 단복을 지원하는 ‘우노몬도’와 협약식을 갖는다.
인천구단은 올해부터 가족 또는 연인, 친구끼리 나란히 앉아 경기를 볼 수 있는 ‘가족석’을 운영하며 어린이 회원, 유소년 아카데미 회윈들도 경기를 함께 한다.
<사진>중국 전지훈련 연습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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