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올시즌 홈 4경기 무실점 무패행진
챠디 페널티킥 실축 등 불운 잇따라...수원과 득점없이 비겨
인천 유나이티드가 19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K-리그 2009’ 6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0대0으로 비겼다.
하지만 인천은 올 시즌 들어 가진 4차례의 홈경기에서 실점을 한점도 내주지 않는 철벽수비를 자랑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인천은 2승2무1패(승점 8점)로 3위 FC서울과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에 뒤져 4위에 올랐다.
챠디와 유병수를 공격 선봉에 세운 인천은 이날 초반부터 중원을 장악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선제골의 찬스는 인천의 유병수가 먼저 만들어 냈다.
유병수는 전반 27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치고 들어가다 수원 양상민의 트리핑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챠디의 슛은 수원 골키퍼 박호진에게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들어 인천은 챠디와 유병수가 맞은 골 찬스가 수원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종료 직전 안재준의 헤딩 슛이 수원 수비수 맞고 아웃 되는 등 유효슈팅 8개가 수원의 밀집수비와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하는 불운으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페트코비치 인천 감독은 “챠디의 페널티킥 실축 등 결정적 찬스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비기고 말았다”며 “광주전 이후 선수들의 몸상태가 좋아져 움직임이 많아졌고 수비라인이 견고한만큼 앞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의 다음 홈경기는 5월2일 대구를 맞아 정규리그 8라운드 경기가 열리며 5일 어린이날에는 강원과 컵대회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19일 전적
인천 유나이티드 0(0-0 0-0)0 수원 삼성
<사진 있음>
<사진 설명>
인천의 유병수가 19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정규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 수비수들과 치열한 공다툼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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