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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리틀 임중용’을 꿈꾸는 인천 대건고 박형준을 만나다

210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6-04-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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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인천유나이티드의 미래를 만나는 시간. 첫 번째 주인공은 인천 U-18 대건고 주장을 맡고 있는 박형준이다. ‘리틀 임중용’을 꿈꾸는 박형준이 전하는 이야기를 만나보자.


[프로필]

이름 : 박형준

생년월일 : 1998년 9월 16일
신체조건 : 185cm 74kg
포지션 : DF
등번호 : 20
출신교 : 서울 동명초 - 서울 장평중 - 인천 대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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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시작한 축구…“이젠 내 전부 됐죠”

박형준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동네 클럽에서 축구를 한 친형을 따라 가서 자연스럽게 축구를 접하게 된 것이다. 박형준은 “형이 축구하는 데 따라가서 옆에서 혼자 공을 차며 흥미를 느꼈어요. 그게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죠”라고 웃어 보였다.

첫 포지션은 센터 포워드였다. 팀의 주득점원으로 맹활약했다.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이 되던 해 미드필더로 전향했다. 그는 “당시 윤종석 감독님(현 서울 장훈고 감독)의 권유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향했어요. 화랑대기 우승도 하고, 승승장구 했죠”라며 기억을 곱씹었다.

중학교 시절 찾아온 슬럼프, 재기 이뤄내다

이후 박형준은 ‘명문’ 경북 포철중으로 진학했다. 신입생 시절 쇄도우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나름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2학년에 올라가면서 고비가 찾아왔다. 좌측 무릎 인대가 파열되며 약 8개월가량을 쉰 것. 여기에 개인 사정이 겹쳐 그는 결국 팀을 떠났다.

박형준은 서울 장평중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는 “너무 힘들었어요. 축구를 그만 두려고 하다가 다시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서울 장평중으로 전학을 갔어요”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서울 장평중에서 그는 공격, 미들, 수비 등 전천후 플레이어로서 명성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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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건고 진학, 노력으로 오늘을 맞이해

중학교 3학년 시절 서울시협회장기 대회에서 박형준은 인천 스카우터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박형준은 결국 인천 대건고 유니폼을 입었다. 신입생 시절부터 그는 큰 가능성을 보였다. 그리고 2학년(2015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당당히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박형준은 “고등학교에 올라오니 제가 너무 부족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죠. 그래서 끊임없이 노력했어요.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땀을 흘렸죠”라고 부단한 노력을 했음을 이야기했다. 임중용 감독의 큰 신임을 받은 그는 올 시즌 팀의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임중용 감독님은 내 축구인생 최고의 스승

올 시즌 박형준은 등번호 20번을 달고 피치를 누비고 있다. 스승 임중용 감독을 본받기 위함이다. 그는 “임중용 감독님은 지금껏 축구하면서 만난 선생님 중에 가장 신뢰하고 존경하는 분이에요. 감독님을 만난 것은 제게 있어 크나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박형준은 스승 임중용 감독과 같은 인천의 레전드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 박형준은 “감독님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어요. 무엇보다 항상 팬들에게 사랑받는 모습이 감명 깊었습니다. 저도 임 감독님처럼 인천의 레전드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희망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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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마운 인천 “꼭 보답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박형준에게 인천유나이티드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내가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다시 갖게끔 해준 고마운 팀”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박형준은 어려운 살림 속에서도 유소년 육성을 위한 투자만큼은 아끼지 않는 인천 구단에 감사를 표하며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려요.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는 선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프로에 올라가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요. 훗날 인천유나이티드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우승의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임중용 감독의 평가> “(박)형준이는 심성이 고와 거짓이 없고, 팀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선수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는 친구다. 가끔 나의 현역 시절 모습을 떠올리게끔 하기도 한다. 훗날 짠물 수비의 일원이 될 가능성을 지녔다”

※ 본 인터뷰 내용은 지난 4월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6라운드 인천과 수원삼성의 경기에 발행된 매치데이매거진에 게재되었습니다.

글-사진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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