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어린이날인 5월 5일. 화창한 날씨 속에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가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는 어린이와 축구팬들의 웃음 및 함성 소리로 가득 찼다. 인천 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양질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기 때문이었다.
스타트는 그림그리기 대회가 끊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 1회 인천유나이티드FC배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것.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자유주제로 어린이들의 눈에서 바라본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 광장은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인천 구단은 팬들을 위해 ‘만원의 행복’ 부스를 설치해 지난 시즌 유니폼과 사인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판매를 시작한 오후 12시부터 쉴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팬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페이스페인팅과 축구공 만들기 행사를 통해 직접 축구공 모형도 만들고 페이스페인팅도 체험하는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수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팬들은 올해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푸드트럭을 비롯해 볼비어 이벤트존에서도 축제의 장을 맘껏 즐겼다.
한국지엠의 차량 전시회도 경기장으로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관심을 모았으며, 인천지방경찰청 기마경찰대와 기동경찰대의 멋진 모습도 팬들로 하여금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충분했다.
이벤트는 장내에서도 이어졌다. E석 팬 라운지에서는 요니치, 김대경 선수의 팬 사인회가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인볼, 드마리스 식사권, 나은병원 종합건강검진권, 홀리데이 인 송도호텔 숙박 및 식사권 등 푸짐한 상품으로 구성된 응원 배우기도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인천 구단에서는 이날 입장한 관중들에게는 썬 캡과 응원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비닐봉투 등을 제공해 응원열기를 더했다. 관중들은 경기 중에 비닐봉투를 응원도구로 활용하고,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주변의 쓰레기를 봉지에 모아 버리는 성숙한 시민문화를 보였다.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어린이 회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관심을 끌었다. 경기 전 N석 풋살장서 친선축구대회가 열렸고, 선수단 워밍업 전 하이파이브를 진행했다. 하프타임에는 인천 선수 11명과 아카데미 100명이 ‘11대 100 축구 경기’를 펼치는 진풍경 또한 연출했다.
올 시즌 인천 구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볼메존 테이블석’은 시즌 첫 매진을 기록했다. 인천의 볼메존 테이블석은 볼비어 맥주와 CGV의 고메 팝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좌석이다.
비록 가장 중요한 메인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홈경기에서 인천은 전남과 득점 없이 0-0으로 비기며 아쉽게 첫 승 달성에 실패했지만 6,268명의 관중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되었다는 부분은 분명히 고무적인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형찬 UTD기자(khc8017@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CHEON UNITEDMEDIA FEEDS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