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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멀티 자원의 가능성을 마음껏 뽐낸 인천 대건고 안해성

214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6-05-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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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공격수 안해성(2학년)이 수비수로 변신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주장 박형준(3학년)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멀티 가능성을 뽐냈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4일 토요일 16시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9라운드 경기 매탄고(수원삼성 U-18)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0분 김보섭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3분 박상혁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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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천 대건고는 공격과 수비에서 전력이 누수가 생겼다. ‘특급 에이스’ 김진야(3학년)가 U-19 대표팀(감독 안익수)에 차출됐고, 주전 수비수 박형준은 경고 누적으로 나설 수 없었다. 여기에다가 추가로 김채운, 손재혁, 천성훈 마저 U-16 대표팀(감독 서효원)에 차출됐다.

김진야의 빈자리는 장정준(2학년), 이준석(1학년) 등 다양한 카드가 준비된 반면 박형준의 공백은 인천 대건고에게 큰 타격이었다. 그러나 안해성이 우려를 깨끗하게 씻어냈다. 이날 중앙수비수로 깜짝 변신한 안해성은 안정된 수비를 선보이면서 임중용 감독을 웃게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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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안해성은 “중앙수비는 처음 맡아봐서 어려움이 많이 따랐던 게 사실이다. 형들이 많이 격려해주고 도와줘서 무난히 경기를 마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말처럼 경기 내내 엄청난 집중력을 선보였다. 185cm의 우월한 신장을 앞세워 제공권에서 밀리지 않으며 유주안(3학년), 전세진(2학년) 등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주장 박형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중앙수비로 나선 데 부담감이 없었지 묻자 그는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러나 팀을 위해서 희생한다는 마음 하나로 뛰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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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건고는 다음 10라운드에서 강릉 제일고(강원FC U-18)를 상대로 4위 쟁탈전을 펼친다. 4위까지 주어지는 전반기 왕중왕전 진출권 획득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만이 필요하다.

끝으로 안해성은 “다음 경기에 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웃음) 만약 뛰게 된다면 꼭 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끌고 싶다”며 “반드시 강원을 잡고 4위로 올라서겠다”고 힘줘 말했다.

인천 대건고와 강릉 제일고가 A조 4위 자리를 두고 펼치게 될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10라운드 한 판 승부는 오는 21일 토요일 16시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인천 송도LNG축구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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