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의 테크니션 정우영(2학년)이 전반기 왕중왕전 진출을 향한 강한 열망을 표출해보였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21일 토요일 오후 4시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10라운드 강릉 제일고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7분 터진 정우영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기록, A조 4위로 한 계단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의 해결사는 정우영이었다. 주 포지션인 측면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전반 47분 그림같은 프리킥 골을 기록하며 경기 MOM으로 선정됐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정우영은 “팀원 모두가 무조건 승리하자는 강한 의지로 열심히 뛰었다”면서 “잘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가 승리로 나와 기분 좋다”고 승리의 기쁨을 표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개인 기술, 축구 지능을 두루 지닌 정우영은 이날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상대 수비진을 강하게 흔들어 놓으며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그는 “사실 오늘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못했다. 미리 패스할 공간을 찾지 못하며 연계 플레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것 같다”며 자신의 플레이를 냉정하게 분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47분 성공시킨 프리킥 결승골 상황에 대해서는 “평소 세트피스 훈련에서 연습한대로 킥을 했다. 연습의 결과가 득점으로 이어져서 행복하다”면서 쑥스러운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날 안방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둔 인천 대건고는 6승 2무 2패(승점 20)의 기록으로 강릉 제일고(승점 18)를 제치고 4위로 도약하며 전반기 왕중왕전 진출을 향해 전진을 이어갔다.
끝으로 정우영은 “전반기 왕중왕전에 꼭 나서고 싶다. 팀원 모두가 더 큰 집중을 해야만 하는 시점”이라며 “다음 고양원정에서 꼭 승리하여 왕중왕전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인천 대건고의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11라운드 최종전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4시 고양중산구장에서 고양자이크로FC U-18과의 원정경기로 펼쳐진다.
[인천 송도LNG축구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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