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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R] ‘임팩트 있던 70분’ 김도혁, 인천의 상승세를 이끌다

219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정재원 2016-06-16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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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가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최하위를 탈출했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5일 수요일 19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4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도 인천은 최근 사용하고 있는 3-5-2 전술을 그대로 들고 나와 톡톡한 재미를 봤다. 특히나 중앙미드필더로 나선 김도혁은 공수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김도혁은 “휴식기 이후 팀 자체적으로 큰 변화가 느껴진다. 더 단단해지고 좋아지는 것이 피부로 와 닿을 정도”라면서 “휴식기간 동안 팀이 전체적으로 준비를 잘했던 것이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라며 경기 승리 소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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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내내 극심한 부진을 이어가던 인천은 A매치 휴식기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4라운드 수원삼성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더니, 이날 승리하며 활짝 웃었다.

이에 대해 김도혁은 “이전에는 우리가 준비했던 조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휴식기를 통해 공수전환에 대해 특히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것이 결과로 잘 나타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도혁은 정확한 패스로 많은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김도혁은 이날 전반 29분 케빈에게 연결했던 패스를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인상적이고 아쉬웠던 장면으로 꼽았다.

김도혁은 “힘들게 압박해서 줬는데, 마지막에 집중력이 떨어졌다. 패스를 좀 더 길게 줬어야 한다”고 머리를 긁적이며 말한 다음 “오늘 이 장면을 초석으로 삼아 다음번에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굳게 하게 됐다”며 회상을 통하여 발전을 힘차게 노래했다.

인천은 오는 6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선두’ 전북현대를 상대로 15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상승세를 잇기 위해서는 인천이 반드시 넘어야만 하는 산이다.

끝으로 그는 “작년에는 시즌 초에 다치는 바람에 여름이 지나서야 몸이 올라왔다. 올해는 다르다. 지금 몸 상태는 최상”이라면서 “작년에도 전북은 강팀이었지만 우리가 승리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지금 우리의 상승세라면 전북도 충분히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팬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시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며 크나 큰 자신감을 이야기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정재원 UTD기자 (elino5@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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