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포항] 초반 연거푸 득점을 뽑아냈지만 역시나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는 못했다.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펠레스코어로 U18 챔피언십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29일 금요일 20시 30분 포항 양덕1구장서 열린 ‘2016 K리그 U18 챔피언십 16강전’에서 FC안양 U-18(안양공고)에게 3-2 승리를 거뒀다.
인천 대건고는 평소처럼 4-1-4-1 전술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최전방 원톱에 김보섭이 나섰고 이선에 김진야-구본철-정우영-장정준이 자리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김현수가 배치됐고 수비진은 최산-박형준-안해성-명성준이 구축했다. 최후방 골문은 민성준이 지켰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인천 대건고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분 좌측면 프리킥에서 김진야가 짧게 내어준 볼을 정우영이 강력한 중거리포로 득점에 성공했다. 인천 대건고는 2분 뒤 한 발 더 도망갔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구본철이 침착한 슈팅으로 두 번째 득점을 뽑았다.
순식간에 두 점차로 앞서 나가는 상황에서도 인천 대건고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점유율을 가져가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다. 그리고는 전반 23분 결국 세 번째 골을 뽑아냈다. 좌측면에서 김진야가 돌파한 뒤 내준 왼발 크로스를 김보섭이 발리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전반 26분 안양공고도 이중호의 만회골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31분 황희근이 명성준을 따돌리고 위협적인 슈팅을 때렸으나 민성준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41분 아크 정면 유비의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크게 벗어난 가운데 전반전은 인천 대건고의 3-1 리드로 끝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임중용 감독은 김현수 대신 조백상을 교체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줬다. 인천 대건고가 후반 5분 만회골을 내줬다. 수비진이 어설프게 걷어낸 볼을 이중호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순식간에 스코어를 한 점차로 좁혔다. 순간 집중력 부족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임중용 감독은 후반 12분 장정준을 빼고 김채운을 투입하며 측면을 보강했다. 인천 대건고가 후반 19분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중호가 1대 1 돌파를 마무리하지 못하며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인천 대건고는 후반 24분 김진야 대신 이준석을 넣으며 추가 변화를 줬다.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인천 대건고는 김보섭, 안양공고는 김승호가 공격 선봉장으로 나섰다. 후반 28분 인천 대건고는 구본철 대신 천성훈을 교체투입하며 4-4-1-1 전형으로 변화를 줬다. 후반 34분 천성훈, 후반 37분 이준석의 슈팅이 빗나가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추가골 득점에 번번이 실패한 가운데 인천 대건고는 한 점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다. 후반 40분 이중호에게 위협적인 찬스를 내주었으나 주장 박형준이 몸을 던져 막아내며 실점위기를 넘겼다. 결국 이날 경기는 인천 대건고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8강 진출에 성공한 인천 대건고는 4강 준결승 진출 티켓을 두고 광주FC U-18 금호고와 한 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양 팀의 경기는 31일 일요일 18시 포항 양덕1구장서 펼쳐진다.
<16강전 종합 전적>
광주금호고 2 - 1 경기매탄고
인천대건고 3 - 2 안양공고
전남광양제철고 1 - 0 고양U-18
강릉제일고 1(7PSO6)1 대구현풍고
울산현대고 4 - 0 경기풍생고
경북용운고 1 - 2 경북포철고
서울오산고 2(5PSO4)2 수원FC U-18
부산개성고 3 - 1 부천U18
[포항 양덕1구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영상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영상촬영 = Bepro11 & 에이치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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