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포항]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장신 스트라이커 천성훈이 U17 챔피언십에 이어 U18 챔피언십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동반 결승 진출에 일등 공신으로 우뚝 섰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2일 화요일 오후 6시 포항 양덕1구장서 열린 '2016 K리그 U18 챔피언십' 4강전에서 강원FC U-18 강릉제일고와 맞붙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후반 9분 천성훈이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임중용 감독을 환하게 웃게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천성훈은 “결승골을 넣고 팀의 승리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감독님의 믿음에 골로 보답할 수 있어서 기분 좋다”고 총평을 말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께서 믿어주셨기 때문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형들을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열심히 뛰었다”며 “감독님의 믿음에 감사드린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출했다.
이날 경기는 그야말로 접전의 연속이었다. 결승 진출 티켓을 손에 쥐기 위한 양 팀의 피 말리는 싸움이 계속 된 가운데 후반 9분 그 정적을 깨는 득점포를 천성훈이 멋지게 가동했다.
득점 상황에 대해 그는 “(김)진야형과 원투를 주고받는 데 다시 줘야하나 망설였는데 순간 감독님께서 ‘자신 있게 때리라’고 말씀하셨던 게 떠올라서 때렸는데 들어갔다”고 회상했다.
천성훈은 득점 직후 동료들과 함께 얼싸안으며 기쁨을 만끽한 뒤 거수경례 골 셀러브레이션을 펼치며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너무 좋아 즉흥적으로 나왔다”고 웃어보였다.
이번 대회 천성훈은 고학년, 저학년 경기를 병행해 소화하고 있다. 여기에 주 포지션인 최전방 공격수 뿐 아니라 이선 공격수와 중앙 미드필더 등 임 감독의 주문을 소화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잘 무장하고 있다. 감독님께서 나를 믿고 기회를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나도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대건고는 U17 챔피언십에 이어 U18 챔피언십까지 동반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천성훈은 내일(3일) 저학년 결승과 모레(4일) 고학년 결승까지 모두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팀 동료 모두가 고된 일정에 지쳐서 힘들겠지만 내가 더 파이팅하겠다”면서 “여기까지 온 만큼 동료들과 합심하여 꼭 동반 우승을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항 양덕1구장]
글-사진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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