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포항] 동반 결승 진출을 넘어 동반 우승을 향한 첫 걸음에 나섰지만 결과는 녹록치 못했다.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저학년팀이 U17 챔피언십 준우승에 입상했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3일 수요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2016 K리그 U17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울산현대 U-18 현대중과 맞붙어 0-3으로 패했다.
인천 대건고는 4-4-1-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이호재가 나섰고 김성민이 그 뒤를 받쳤다. 좌우 측면에 김채운과 최현석이 자리한 가운데 김성민과 손재혁이 중원을 구축했다. 수비진은 진호승, 김재완, 김영훈, 하정우가 구축했고 최후방 골문은 최문수가 지켰다.
양 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방전을 이어갔다. 전반 1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울산 현대중 강동혁이 강력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최문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인천 대건고도 전반 2분 김성민이 상대 수비의 실책을 틈 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겨나갔다.
전반 12분 인천 대건고가 또 위기를 넘겼다. 최준의 우측면 크로스를 김규형이 쇄도했지만 발에 볼을 맞추지 못했다. 울산 현대고의 매서운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6분 최준의 드리블 슈팅은 골문을 빗겨나갔고, 전반 32분 변경민의 슈팅도 막혔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이어진 후반전. 양 팀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울산 현대고는 최준, 변경민, 손태극 대신 이기형, 조동열, 홍현석을 투입했고 인천 대건고는 최현석 대신 이준석을 투입하며 측면을 보강했다. 접전이 이어지던 후반 12분 인천 대건고가 울산 현대고 박경우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선제골 허용 이후 인천 대건고가 급격히 흔들렸다. 그리고는 후반 20분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페널티박스 내에서 울산 현대고 이기혁이 투지를 발휘해 추가골을 뽑아냈다. 인천 대건고는 후반 28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김현우에게 쐐기골을 내주면서 0-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인천 대건고는 진한 아쉬움을 뒤로한 채 U17 챔피언십 대회를 준우승 입상에 성공한 데 만족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U18 챔피언십 우승을 노린다. 결승전은 오는 4일 목요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와 펼친다.
[포항 스틸야드]
글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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