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서울] 후기리그 5경기 연속 무패 및 2연승 가도를 달리게 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의 임시 주장 명성준(3학년)이 팀이 하나 되어 승리를 이룬 데 대해 기뻐했다.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0일 토요일 오후 4시 서울 목동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16라운드 서울이랜드FC U-18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경기를 마친 뒤 임중용 감독이 이날 수훈선수로 꼽은 명성준은 “원정경기라 몸이 무거웠지만 선수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뛰었기에 이길 수 있었다”며 짤막한 승리 소감을 전달했다.명성준은 지난해부터 붙박이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변신했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구본철(2학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였다.이 부분에 대해 그는 “미드필더로서 정식 게임 뛴 것이 2년이 넘었다. 제자리가 아닌 것 같이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편해졌다”며 큰 별 무리 없이 경기를 소화했음을 표현했다.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한 박형준(3학년)을 대신해 임시 주장직도 맡고 있는 데 대해서는 “다른 3학년 친구들의 이런저런 사정으로 내가 맡게 됐다. 부담스러운 자리이긴 하지만, 책임감 있게 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두 경기 째 차고 있는 완장의 책임감을 논했다.마지막으로 명성준은 수원FC U-18과의 다음 라운드에 대해서는 “추석 동안에는 각자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그동안 다들 개인운동 잘 해서 꼭 승리하고 싶다”는 각오를 이야기했다.한편 인천 대건고와 수원FC U-18의 ‘승점 6점짜리 매치’는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4시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펼쳐진다.[서울 목동주경기장]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