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 논곡중이 탄탄한 조직력을 토대로 득점 기회를 여럿 잡았지만 득점을 뽑아내진 못한 가운데 승부차기에서 인천 서창중을 꺾고 미들스타리그 4강에 올랐다.
인천 논곡중은 17일 월요일 오후 2시 30분 인천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6’ 8강전에서 인천 서창중에 0-0 무승부 뒤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
정상필 지도교사의 인천 논곡중은 4-2-3-1 카드를 꺼냈다 .최전방에 임승현이 나섰고 좌우 날개에 김용현과 구본수가 배치됐다. 최찬영이 플레이 메이커로 나섰으며 박진규, 김남균이 더블 보란치를 구성했다. 수비진은 김상윤, 조건희, 나영준, 박윤재가 구축했으며 최후방 골문은 민성식이 지켰다.
이에 맞선 조진식 지도교사의 인천 서창중은 4-3-3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권용민이 나섰고 그 아래 임수빈과 최도헌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성세훈, 박경빈, 임성우가 중원을 구축했으며 김현우, 안량호, 김경민, 김용화가 수비 라인을 지켰다. 골문 앞에는 신종민이 자리했다.
전반 초반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인천 서창중이 전반 7분 먼저 기선제압에 나섰다. 권용민이 아크 우측면서 슈팅했지만 민성식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인천 논곡중도 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9분 박윤재, 전반 12분 임승현의 연속 크로스가 모두 무위에 그쳤다.
인천 논곡중이 점유율을 높이며 서서히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19분 구본수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신종민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어 전반 21분 나영준의 먼 거리 프리킥을 공격에 가담했던 조건희가 머리를 갖다 댔지만 마무리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렇게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인천 서창중이 먼저 기선제압에 나섰다. 후반 11분 권용민의 전진 패스를 임성우가 마무리 슈팅해봤지만 민성식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인천 논곡중이 곧바로 재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후반 7분 최찬영의 결정적인 슈팅이 신종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 후반 9분 김용현의 크로스를 박진규가 헤더로 연결해봤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나고 말았다. 인천 논곡중은 후반 10분 김상윤 대신 윤성도, 후반 15분 최찬영 대신 오동환을 넣으며 변화를 줬다.
계속된 공방전 속에 경기는 점차 막바지로 향했다. 종료 직전 인천 논곡중이 3연속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교체 투입된 오동환이 후반 30분, 32분, 33분 연속 슈팅을 시도했으나 인천 서창중 수비의 육탄방어에 가로막혔다. 그렇게 양 팀의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 역시도 접전의 연속이었다. 인천 논곡중은 1, 3번 키커가 실축했고 인천 서창중은 2, 3번 키커가 실축하며 6번째 키커로 향했다. 여기서 승부가 갈렸다. 인천 논곡중 김남균의 슈팅이 골문을 가른 반면 인천 서창중 임성우의 슈팅은 민성식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렇게 너무도 치열했던 양 팀의 경기는 인천 논곡중의 승리로 최종 마무리됐다. 한편 인천 논곡중은 오는 24일 월요일 인천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인천 사리울중과 결승행을 다툰다.
[인천중구국민체육센터]
글-사진 = UTD기자단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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