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의 장신 스트라이커 천성훈(1학년)이 K리그 주니어 2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오랜만의 복귀전을 가졌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20라운드 FC서울 U-18 오산고와의 홈경기서 전반 7분 김채운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40분 허익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이날 인천 대건고는 4-4-1-1 전술을 꺼냈다. 방점을 찍어야 하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오랜만에 천성훈이 임중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선발 출격했다. 천성훈은 이날 경기에서 16분 이호재와 교체 아웃되기까지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천성훈은 “우리 선수들 모두가 전체적으로 열심히 잘 뛰어줬는데 마지막에 동점골을 내주는 바람에 비겼다. 아쉬운 마음이 진하게 남는다”고 총평을 말했다.
천성훈은 지난 14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 U-18전(2-2 무)에 나선 이후 16세 이하 대표팀의 일원으로 ‘2016 AFC U-16 챔피언십’에 출전하면서 한동안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대해 그는 “오랜만의 출전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감독님께서 전날 따로 부르셔서 ‘많이 믿고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면서 “자신감을 토대로 열심히 뛰었다”고 답했다.
경기 전 임 감독이 특별히 주문한 내용이 있는지 묻자 “잘하려고 하기 보다는 팀에 도움을 줘야 빛을 볼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오로지 팀에 보탬이 되자는 마음만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내 천연잔디구장서 고양자이크로FC U-18을 상대로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다.
끝으로 그는 “다음 경기에도 선발로 나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기회가 된다면 형들을 도와주면서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팀에 젖어들자 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결연한 각오를 전했다.
[인천 송도LNG축구장]
글-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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