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강등권 탈출을 향한 이기형호의 전진이 추진력을 받아 계속되고 있다.
이기형 감독 대행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5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벌써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다. 최근 인천의 상승세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있다. 바로 ‘인천의 중심’ 김도혁이 그 주인공이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도혁은 “광주에 맞춰서 준비를 했는데 결과로 이어져서 만족스럽다”면서 경기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도혁은 이기형 감독 대행 체제로 전환된 이후 치른 7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활약하며 상승세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골키퍼 조수혁을 제외하고 필드 플레이어 중에는 혼자다.
그는 “어제 부모님이 고향에서 올라오셨다. 부모님께서 해주신 밥을 먹고 얻은 힘으로 오늘 경기를 치렀다”면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믹스트존의 기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화두는 이날 경기 자신의 파트너로 나선 쯔엉으로 이어졌다. 그는 “쯔엉은 선수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다. 팀이 좋지 못한 상황이 길어져 기회를 잡지 못해 아쉽게 생각했다”면서 “오늘 경기에서 잘해줬다. 동료로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쯔엉의 맹활약에 웃음을 지었다.
쯔엉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나는 쯔엉에게 맞추겠다고 했고, 쯔엉은 나에게 맞추겠다고 하더라. 나는 한 발 더 뛰어 쯔엉이 수월하게 플레이를 하게 해주고 싶었다”는 답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서 인천은 9승 12무 14패(승점 39)로 11위를 유지했다. 비록 순위 상승은 이뤄내지 못했지만 8위 성남FC와의 승점차를 3점으로 좁히며 강등권 탈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현 흐름에 대해 그는 “수원FC와의 최종전에서 결판이 날 줄 알았다”고 태연히 대답했다. 그리고 “열심히 노력해서 7위까지 올라가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인천의 다음 일정은 부임 후 첫 패배를 기록한 최순호 감독의 포항스틸러스와의 36라운드 홈경기로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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