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지난 23일. 인천유나이티드와 광주FC의 맞대결이 펼쳐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 광장에는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대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경기를 앞두고 인천대학교 3개 동아리(IUDC, 울림, 포크라인)의 공연이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IUDC를 비롯해 울림, 포크라인 등 인천대 동아리는 비바람이 쏟아지는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무대 운영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통기타와 노래, 밴드, 풍물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선한 볼거리를 보여준 데 대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IUDC는 우천에 대비하기 위해 천막이 쳐져있는 무대를 마다하고, 신나는 공연을 위해 관객석 바로 앞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공연은 인천유나이티드의 후원사인 인천대학교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만들어졌다. 양 기관은 추후에도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기획하고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인천대 풍물패 ‘울림’의 대표 안효진씨는 “울림은 3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대 유일의 중앙 풍물패 동아리”라고 소개한 뒤 “다른 곳에서 공연을 많이 해봤지만 스포츠 경기장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비가 와서 많이 아쉬웠던 것 같다. 만약에 날씨가 좋았다면 충분히 더 재밌게 공연을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이야기했다.
평소 인천유나이티드에 대해 익히 알고 있다는 그는 인천유나이티드에게 “근성을 가지고 인천만이 가지고 있는 스타일로 계속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와 같은 젊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응원의 메시지에 대답이라도 하듯 이날 인천은 김용환과 진성욱의 연속골을 앞세워 광주에 2-0 승리를 거두고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사진 = 김형찬 UTD기자 (khc8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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