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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R] 7G 무패 인천, 안방에서 포항 잡고 강등권 탈출 노린다

242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6-10-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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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 이제 지는 법을 잊어버린 인천유나이티드가 스플릿라운드 연승 도전에 나선다.

이기형 감독 대행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6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강등권 탈출을 위한 승수 쌓기에 나선다.

양 팀은 이번 시즌 3번의 맞대결을 펼쳐 1승 2패로 인천이 열세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첫 대결이었던 2라운드(3/20)에서 인천이 0-2로 패했고, 22라운드(7/23)에서도 양동현의 멀티골을 앞세워 포항이 3-1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31라운드(09/21) 맞대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박세직의 PK골로 인천이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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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상대로 홈 2연패…분위기 반전 노린다

예로부터 인천은 안방에서 포항에게 강했다. 특히 지난 2012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이후 치른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2승 4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24라운드 맞대결서 0-2로 패한 이후 기세가 뒤집혔다. 올해 홈 개막전이었던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0-2로 패하며 포항전 홈 2연패 중이다.

최근 인천은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2경기에서는 무실점 행진으로 수비 안정화까지 꾀했다. 반면 포항은 최순호 감독 체제로 전환한 이후 1승 1무 1패로 아직까지는 안정을 찾지 못했다.

이기형 감독 대행은 “광주전에 이어 포항전까지 홈 2연전 모두 승리로 마무리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홈 팬들에게 박수 받을 수 있는 적극적인 경기를 펼쳐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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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욱, 시즌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에 도전

올 시즌을 앞두고 진성욱은 ‘2016 AFC U-23 챔피언십’에서 맹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천수(은퇴), 김인성(울산현대) 등의 이적으로 그를 향한 기대감은 증폭됐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그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이유 모를 부진이 길어진 것. 그 기간 동안 신예 송시우가 혜성같이 등장하며 서서히 존재감을 잃어갔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최근 진성욱은 인천에서 가장 믿음직한 선수로 꼽힌다. 오랫동안 지적받았던 성실함, 체력 부족 등과 같은 부분을 개선함과 동시에 출전 비율을 높이며 현재까지 3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진성욱은 현재 팀 내 케빈(8득점 9도움)에 이어 2번째로 많은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본인 커리어에 있어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동률(2014년 6득점)이다. 이번 포항전서 스스로의 벽을 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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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포항 잡고 강등권 탈출 꼭 이룬다

올 시즌 하위 스플릿에서의 생존 경쟁은 너무도 치열하다. 마지막을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현재 9위인 포항도 마찬가지다. 현재 11승 9무 15패(승점 42)를 기록 중인 포항은 8위 성남FC와 승점은 같지만 다 득점에 밀려있다. 11위 인천은 현재 9승 12무 14패(승점 39)이다. 인천과 포항의 승점 차는 불과 3점이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인천이 승리한다면 인천과 포항의 승점이 같아진다. 득점 역시 포항 39득점, 인천 37득점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10위 수원삼성과 12위 수원FC의 맞대결이 30일 일요일에 열리기 때문에 포항전에서 승리할 경우 최대 9위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인천에게 큰 집중력이 요구된다.

방심은 금물이다. 포항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무랄랴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조수철이 오랜 부상에서 복귀하며 중원 구성에 숨통이 트였다. 인천은 자신감이 자만감으로 변모하는 걸 막아야만 한다.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이상훈 UTD기자
영상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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