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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김정우 감독 데뷔전’ 인천 대건고, 강릉 제일고와 홈경기서 1-1 무승부

340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전세희 2019-03-10 513


[UTD기자단=인천] 따뜻한 봄날과 함께 2019시즌 K리그 주니어가 개막했다.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김정우 감독의 데뷔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무난한 출발에 나섰다.

김정우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3월 9일 인천송도LNG축구장서 열린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1라운드 강원FC U-18 강릉제일고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인천 대건고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장에 나섰다. 김채웅, 박형빈, 김환희가 공격진을 구성한 가운데 좌우 날개에 최세윤, 김무진이 각각 자리했다. 중원은 주장 정성원과 강지훈이 지켰으며 수비라인은 최원창-김재영-최명재가 꾸렸다. 최후방 골문은 김유성이 지켰다.

이날 경기는 인천 대건고에 부임한 김정우 감독의 첫 데뷔전이었다. 김 감독은 살짝 긴장감을 지닌 채 벤치에서 경기를 묵묵히 지켜보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경기는 팽팽히 펼쳐졌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은 리그 개막전답게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탐색전에 나섰다.



이날 경기의 첫 슈팅은 전반 8분에 나왔다. 강릉 제일고가 먼저 공격 기회를 가져왔다. 김수성이 인천 대건고를 상대로 첫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는 무위에 그쳤다. 이어 전반 11분 인천 대건고 강지훈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나며 상대를 한 차례 위협했다.

강릉 제일고는 수비를 높게 끌어올리며 계속해서 전방에서 인천 대건고를 거세게 압박했다. 이에 인천 대건고는 본인들의 플레이를 제대로 펼치지 못한 채 수비하기에 급급해 보였다. 그렇게 양 팀 모두가 답답한 상황 속에 전반전은 득점이 나오지 않은 채 0-0으로 끝났다.



이어진 후반전 인천 대건고에서는 김무진 대신 김병현을 교체투입 시키며 더욱 공격적인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그 결과 후반 6분 인천 대건고가 선제골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강지훈의 전방 패스를 받은 김병현이 우측면에서 강하게 슈팅을 날리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상대의 침투를 허용하며 김유성의 역할 비중이 커진 가운데, 결국 후반 14분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상대의 파울로 어수선해진 상황 속 오세현이 시도한 헤더가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이에 코치진은 강력한 항의를 시도했지만 득점은 그대로 인정되었다.



점점 플레이가 살아나는 듯 했던 인천 대건고는 후반 23분 김병현이 우측면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겼고 이어 후반 42분 최세윤이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옆으로 아슬하게 빗겨가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결국 추가골 없이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2라운드에서 휴식기를 가진 뒤, 3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FC서울 U-18 오산고를 상대로 갖는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19시즌 리그 첫 승 달성에 도전한다.

[인천송도LNG축구장]

글–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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