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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LIVE] 인천UTD 조성환 감독 “빠르고 점유율 갖고 오는 축구 할 것”

377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건호 2021-02-03 1174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월 24일부터 경상남도 남해 일대에서 2021시즌 K리그 1 개막 대비 팀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단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고자 '남해LIVE'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로 미디어 취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남해LIVE가 남해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대신 전달해줄 예정입니다.

[UTD기자단=남해] 인천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지난 1월 24일부터 경상남도 남해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천 부임 후 첫 전지훈련을 떠난 조성환 감독은 때로는 엄격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훈련을 지도하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남해에서 열정을 갖고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조성환 감독을 UTD기자단이 만나봤다.



인천에서만 벌써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조성환 감독에게 밖에서 본 인천과 안에서 본 인천이 차이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온도차이는 비슷한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지난 시즌 코로나 19 때문에 팬들을 많이 접하진 못했지만, 팬들의 열정적인 마음이 전해졌다. 선수들도 밖에서 봤을 때 최선을 다하며 열정적이고 투지 넘치는 선수들로 봤는데 직접 봤을 때는 그런 모습이 더 잘 보였다. 올해는 예전의 반복됐던 실수를 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 열정을 더해서 세련된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조성환 감독은 이번 남해 전지훈련을 통해 시즌 전 자신이 구상하는 전술을 완성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 이번 전지훈련에서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는지 물었다. 그는 "2020시즌 부임 당시 점유율을 뺏기는 경기가 많았다. 이번 2021시즌은 점유율을 높이고 공격 전개 속도도 빠르게 올리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이 많은 득점을 공격수 무고사에 의존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득점루트를 통해 득점을 만들어내는 축구, 그리고 아기자기한 축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성환 감독은 이번 시즌 목표를 "부상당하는 선수가 없는 시즌, 부상당한 선수가 적은 시즌"이라고 명확히 말했다. 그는 이어 "선수단이 얇아서 부상 선수가 생기면 전력을 온전히 가동할 수 없고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게 될 것"이라며 “33라운드가 끝나고 파이널 라운드로 돌입할 때에는 팬들이 강등을 걱정 안 하고 편안하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2년 동안 인천은 홈보다 원정에서 많은 승리를 거뒀다. 2019시즌에는 홈에서 2승, 2020시즌에는 홈에서 3승을 기록했다. 안정적으로 잔류하려면 결국 홈에서의 성적이 중요하다. 조성환 감독에게 이번 시즌 홈에서 목표 승리 수에 대해 묻자 "홈에서의 승리도 중요하지만 지난 2020시즌 26라운드 부산전(2-1 역전승)처럼 재미있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경기들이 많이 나온다면 자연스럽게 홈 승리도 많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시즌 인천은 베테랑 선수 영입이 많았다. 조성환 감독은 그들에게 "리더십을 바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광석, 오재석, 오반석을 비롯해 원래 팀에 있던 고참 선수들은 내가 말을 하지 않아도 자신이 스스로 생활적인 측면이나 훈련, 경기하는 측면 모든 부분에서 교과서 같은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그런 점을 후배 선수들이 본받고 있다. 선배들을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팀에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성환 감독에게 이번 시즌 라이벌로 생각하는 팀을 묻자 "인천은 K리그 1 모든 팀에게 도전하는 위치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팀들이 인천이라는 벽을 넘지 못한다면 그 팀의 목표도 이루지 못할 것이다. 모든 팀이 인천을 많이 경계하고 조심하길 바란다"고 모든 팀에게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조성환 감독은 팬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팬데믹 상황으로 매우 힘드실 것 같다“며 ”하루빨리 종식돼서 팬들과 경기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싶다. 선수단 리빌딩과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한 만큼 인천의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 = 김건호 UTD기자(rjsgh2233@hanmail.net)
사진 = 이명석 UTD기자(moungsuk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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