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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챔피언십] ‘조 1위’ 최재영 감독, “어느 팀이든, 우리만의 축구를”

407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07-21 228


[UTD기자단=천안] 조 1위로 예선을 마친 최재영 감독은 본격적인 토너먼트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20일 천안 북부스포츠센터 인조구장에서 열린 ‘2022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E조 3라운드 FC안양 U-18 안양공업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재영 감독은 “이전 두 경기,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줘서 2연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아프거나 체력적으로 힘든 선수들의 경기 시간을 조절했다. 두 경기에서 나온 문제점들을 수정해 맞은 세 번째 경기였다. 선수들이 아무래도 심리적인 여유를 가진 것 같다. 그래서 좋은 경기력이 안 나왔다”며 운을 뗐다. 이어 “선수들이 경기 초반 실수를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점을 만든 상황은 앞으로의 토너먼트에서 기대할 만한 긍정적인 부분이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인천 대건고는 안양공고에 먼저 두 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듯했으나 후반 11분과 12분 손태훈과 최종범이 연속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인천 대건고는 경기 종료 전까지 위협적인 슈팅으로 역전골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최재영 감독은 “전반전의 문제점을 후반전에 다시 보이지 말자고 했다. 후반전 전술적 변화도 있었지만 선수들 개개인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 것이 동점을 만든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토너먼트를 앞두고 좋은 분위기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결국 인천 대건고는 성남 풍생고와 울산 현대고, 그리고 안양공고를 제치고 E조 1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최재영 감독은 “사실 1위 할 줄 몰랐다. 훈련에서 집중적으로 했던 3자 패스나 빌드업 플레이가 경기장에서 원활하게 이뤄졌다. 그 과정에서 득점에 성공하다 보니 선수들이 자신감이 생겼다. 본선에서는 더 잘할 것이다”며 1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대에 대비해 맞춤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닌 우리는 팀에서의 문제점을 찾고, 선수들이 앞으로 계속 축구를 할 날이 많으므로 개인의 발전과 팀의 발전 모두를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어떤 상대를 만나던 우리는 우리만의 플레이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인터뷰를 마치며 최재영 감독은 앞으로의 경기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최재영 감독은 “지금 팀 분위기도 매우 좋고 선수들이 훈련한 대로 잘 따라와 주고 있다. 지금이 올해 중 가장 분위기가 좋다. 어느 팀을 만나던 이길 자신이 있다”며 본선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E조 1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 인천 대건고는 22일 천안 축구센터 2구장에서 B조 2위로 올라온 광주FC U-18 광주 금호고등학교와 ‘2022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16강 경기를 치른다. 

[천안 북부스포츠센터]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장기문 UTD기자 (lifeguard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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