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창원] 인천은 지난 달 4일 2024시즌을 함께할 신인 선수 5명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기에 올해 신인 선수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 그중 인천에서 태어나 고향 팀에 입단한 인천 '로컬보이'가 있다. 바로 2005년생 강도욱이 그 주인공이다. UTD기자단이 창원에서 신인 선수 강도욱을 만나봤다.
강도욱은 인천 출생으로 서곶중-부평고를 거쳐 인천에 입단했다. 한 마디로 인천 로컬보이다. 강도욱은 "가끔 경기를 보러 왔을 때 팬들의 응원이 정말 컸던 기억이 있다. 그때마다 저런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고향 팀에 온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서 팀에 정말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도욱은 날카로운 왼발 킥 능력을 보유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꾸준히 연령대 대표팀에 발탁됐다. U-18 대표팀에도 3차례 부름을 받았고 지난 10월에 치른 EOU컵에서는 3경기 1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본인의 강점에 대한 물음에 강도욱은 "플레이 메이커 역할로 공을 쉽게 주고 풀어나가거나 마무리 지을 수 있을 땐 과감하게 슈팅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프로 첫 전지훈련은 어땠는지 물었다. 강도욱은 "프로 팀에 입단해 첫 동계훈련을 떠나 훈련하는 매 순간이 꿈만 같았다. 처음엔 템포에 적응하느라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힘든 부분이 있었는지에 대한 물음에 강도욱은 "초반에 훈련할 때 프로 템포에 적응하기 어려워 굉장히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김)도혁이 형이 바로 눈치채고 방에서 자신감 갖고 하던 대로 하라고 말씀 해주셔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경기장 안팎으로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강도욱에게 2024시즌 목표를 물었다. 강도욱은 "이번 시즌 준비를 잘해서 안 다치고 1분 1초라도 경기를 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끝으로 강도욱은 "경기장에서 실력으로 증명하겠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열성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천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글 = 손지호 UTD기자(thswlgh50@ajou.ac.kr)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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