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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R] 조성환 감독 “팬들의 힘이 승리의 원동력”

445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지문호 2024-05-21 291


[UTD기자단=대전] 모두가 하나되어 얻은 값진 승리였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3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조성환 감독은 “오늘 경기는 인천이나 대전으로서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앞으로 분위기나 흐름이 더 나빠지지 않기 위해서 우리 경기를 성실히 했다.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원정에 찾아주신 팬 분들의 힘이었다. 덕분에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인천은 이번 시즌 연패가 없다. 이전의 인천과 비교하면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이에 대한 의견을 묻자, 조성환 감독은 “강팀은 연패가 없어야 하는데 이는 부임 당시부터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인천은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또 더 강해야 한다. 강함의 원동력은 개개인이 아니라 팬, 구단, 워크 시스템이 하나로 됐을 때 정말 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도 우리가 다 같이 만들어낸 결과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민성준이 결정적인 상황에 수차례 선방을 하며 인천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민성준 선수가 오늘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또한 오늘 경기는 중요한 승부처였는데, 어려운 상황에서 선방을 해준 것을 칭찬하고 싶다”며 민성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조성환 감독은 이날 전반 27분이라는 비교적 이른 시간에 문지환을 투입했다. 이에 대한 이유를 묻자, 조성환 감독은 “우리가 준비했던 3-4-3 포메이션이 전술적으로 잘 통하지 않았고, 이에 3-5-2 포메이션과 번갈아가며 전술을 사용했다. 현장에서도 코칭스태프들과 의견을 나눴다”며 이른 교체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경기 후반 30분, 조성환 감독은 무고사를 빼고 홍시후를 투입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약간의 잡음이 있었다. 원래는 음포쿠를 빼고 홍시후를 투입하려 했으나, 결과적으로 홍시후는 무고사를 대신해 교체투입되었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무고사 선수가 몸이 좋지 않다는 신호를 뒤늦게 보냈다. 이에 교체에 딜레이가 생겼다. 무고사는 큰 부상은 아닌 걸로 알고 있지만, 정확한 체크가 필요하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대전월드컵경기장]

글 = 지문호 UTD기자 (jimh2001102@naver.com)
사진 = 이다솜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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