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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임중용 주장...시즌을 앞두고

4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신희은 2007-02-27 879
Q. 다시 주장을 맡게 된 소감 A. 괌 전지훈련에서 재호가 주장을 맡게 되고 나서 힘들어 했던 것 같다. 모든 선수들을 잘 리드해 나가야하고 잘 해주고 자신의 플레이의 장점도 더 발휘해야하는데 조금의 부담감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더 발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감독선생님께 이야기를 했던 것 같고, 그래서 다시 나에게 주장의 자리를 내어주신 것 같다. 처음에는 예전보다 지금은 팀이 더 힘든 상황이라 조금 고민했고, 선뜻 확실한 답을 해주지 못했지만 모두들 나를 믿어준 것이라 생각했기에 다시 주장을 맡게 되었다. 재작년 그리고 작년보다 선수들의 신경은 더 날카롭고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선수들의 조합을 잘 맞춰야 한다. 팀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요즘은 잠도 못자고 우리 팀 생각을 하고 있다. 주장을 다시 맡았으니, 더 좋은 모습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 할 것이다. Q. 주장으로서 힘든 점 A. 항상 이야기하지만 주장이 주장완장만 찬다고 주장이 아니다. 선수와 감독사이의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풀어주는 역할 그리고 힘든 점, 어려운 점을 상황에 맞게 처리해야 한다. 감독선생님이 처음 감독을 맡기 때문에 힘들 것 이라고 생각한다. 선수와 감독의 조화를 잘 맞추어야 할 것 같다. Q. 지난 해 말 결혼식을 올렸는데 결혼 전과 후의 가장 많이 달라진 점 A. 결혼 후에는 조금 더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잘 먹고 잘 해주고 하기 때문에 몸 상태가 총각 때보다 좋다. 잠도 일정한 시간에 자야하고, 보약도 챙겨주기 때문에 몸 상태는 좋은 것 같다. 결혼 후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에 숙소에서 과일이 후식으로 자주 나왔었기 때문에 그땐 잘 몰랐는데 아내와 같이 마트에 가다보니 과일 값이 생각보다 비싸다는걸 알았다. 그 외에 직접 사먹고 사다 보니까 다 비싼 것 같아서 아껴 쓰는 습관이 생겼다. 덕분에 아내에게 아줌마 같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Q. 비상이라는 영화를 통해 신인배우로 데뷔했는데 그 후 달라진 점 A. 괌 전지훈련에 갔다 와서 설날에 아버지한테 성묘를 갔는데, 자꾸만 아래쪽에서 우리를 쳐다보는 것 같아서 신경이 쓰였다. 자꾸 쳐다보더니 고등학생쯤 되는 아이들이 나에게 와서는, “혹시 인천유나이티드 주장님 맞으세요?” 라고 물어 보길래 맞다고 했더니, 아이들은 나에게 영화를 잘 봤다며, 이 장소도 영화에서 잘 봤다고 했다. 정말 세상은 좁다고 생각했다. Q. 신혼 초에 전지훈련으로 생이별을 했는데 괌에서 아내와 어떻게 사랑을 속삭였는지? A. 한국에서 괌으로 떠나기 전에 만원짜리 카드를 5장을 사서 갔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지 카드가 되지 않았다. 결국 현지에 가서 산 전화카드를 이용했다. 그리고 나중에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아내가 전화하는 방법을 이용했다. Q. 앞으로 2세 계획 A. 음, 같이 있어야 2세를 갖지....(웃음) 이번에 아내한테 좋은 조건의 일이 들어와서 하라고 했는데, 주위사람들 말을 듣고 온 아내는 운동선수 부인은 내조를 잘 해야 한다며 일을 포기했다. 그러니 계획을 세워 봐도 좋을 것 같다.(웃음) Q. 2세가 태어난다면 축구를 시킬 것인가 A. 꼭 축구를 하고 싶어 한다면 시키겠지만, 내가 개입해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고 아이가 정말 하고 싶어 하는 것을 시킬 것이다. 하지만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후회를 한다면 그때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Q.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은퇴 후 계획 A. 일단은 인천유나이티드에서 은퇴를 하고 싶다. 인천이 나를 있게 해주었고,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은퇴를 하고 나서 구단에서 도움을 준다면 지도자교육도 받아보고 싶고, 인천유나이티드에 도움이 되고 싶다. Q. 자신에게 축구는 무엇인가 A. 나에게 축구는 인생의 한 부분이다. 축구로 인해 내가 있고, 축구라는 매개체에 항상 감사한다. 이 순간들을 평생 잊지 못할 것 이다. Q. 지난해와 비교해 팀에 많은 변화가 있는데, 선수단 분위기는. A. 기존 틀에 맞춰 조금 더 보완을 할 뿐, 변화는 거의 없다고 본다. 감독님 스타일에 맞추어 나가려 하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괌에서 전지훈련을 한 것 같다. 우리는 가족적인 분위기이기 때문에 선후배간의 개입도 없고 기존에 있는 틀에서 감독님이 요구하는 훈련을 제대로 소화해낸다면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Q. 새로 영입 된 선수들과의 호흡 A. 올해도 똑같이 가족적인 분위기다. 우리팀은 워낙 선수들간의 친숙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이기 때문에 감독님이 바뀐다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본다. 내 생각에는 용병들과의 호흡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느꼈다. 올해도 용병들이 국내선수들과의 사이가 많이 좁혀진다면 좋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Q. 새로 영입 된 선수들에 대한 기대치 A. 제주에서 온 상록이는 작년에 조금 부족했던 미드필더자원이 상당히 좋아졌고, 볼센스가 좋고 깔끔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전남에서 온 동원이는 전체 구단중에 제공원과 헤딩력도 가장 좋은 것 같다. 우리팀은 센터에서 키핑력이 원래 좋지 않았는데, 용병 데얀이 키핑력이 좋고 열심히 뛰어주기 때문에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Q. 주장으로서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위치에 대한 생각 A. 어느팀 주장이던지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 상대를 이기기 위해 더 노력하고, 선수들한테 좋은 소리도 많이 하고 쓴 소리도 하게 되고 파이팅도 더 많이 외쳐주고, 이겨야겠다는 목표를 선수들한테 각인 시켜 주어야한다. 상대팀한테 이길수 있도록 몸 사리지 않고, 내가 한발 더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올해 본인이 세운 목표 A. 다시 주장을 맡게 되었으니 부상도 염려해 가며 팀을 위해 더 열심히 뛰고, 새로운 감독님한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 Q. 올해 성적은 어느 정도로 예상 A. 올해의 성적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우리 수비진은 재작년이나 작년이랑 같을 것 같아서 안정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공격력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공격력이 많이 좋아진다면 내가 볼때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어떤 선수로 기억 되고 싶은지 A. 항상 성실하고, 팀을 위해 희생 할 줄 아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내 모습을 보고 후배들이 본받고 배울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고, 그런 선수로 기억 되고 싶다. Q. 장외룡감독과 박이천감독의 차이가 있다면 A. 장외룡감독님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훈련할때도 편하게 하고 개입이 많이 없는 스타일이었고, 박이천감독님은 그에 비해 카리스마가 있다. 그런 카리스마가 있는 모습이 선수들에게 자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운동하는데 도움이 된다. Q. 2007시즌을 위해 보강할 점이 있다면 A. 조직력이 완벽하지 못한 것 같아서 빨리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조직력을 완벽하게 짜고 들어갈 것이다. 베스트선수들 이 외에 자리를 보강 해줘야하는 다른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해 준다면 좋은 경기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Q. 2007시즌 첫개막 포항전을 앞둔 심정 A. 솔직히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많이 긴장이 되지는 않는다. 포항이랑 경기를 해서 힘든 경기는 거의 없었다고 본다. 홈경기이고 항상 첫 개막전은 잘 했던 것 같아서 정신력만 좋다면 잘할수 있을 것 같다. Q. 주장으로서 인천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한 마디. A. 서포터즈와 시민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매년 서포터즈와 시민들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영화도 만들고 했던 것이 시민들이 있어 가능했다. 올해도 인천유나이티드가 좋은 성적을 내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글-사진=신희은 UTD기자(shin-_-heee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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