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R] ‘공수 전천후 활약’ 김명순 “항상 상대보다 한 발 더∙∙∙K리그1으로 가고 싶다”
4645UTD기자단 뉴스UTD기자 지문호2025-03-18360
[UTD기자단=인천] 데뷔와 함께 팬들에게 존재감을 날린 김명순을 UTD기자단이 만나보았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서울 이랜드FC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인천은 개막과 함께 홈 3연승을 달리며 순항중이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명순은 “시즌 첫 경기를 뛰었는데 이겨서 너무 좋다. 또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이게끔 노력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김명순은 이날 경기 후반 12분 교체 투입되며 인천 입단 후 첫 경기를 치렀다. 김명순은 “3경기째 못 뛰고 이번에 처음 명단에 들어갔다. 사실 어제 긴장도 많이 하고 설레기도 했다. 이전 경기에 2층에서 경기를 보면서 뛰고 싶다는 생각, 팬분들 앞에 서고 싶다고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 그걸 이룰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인천 데뷔전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명순은 공수의 모든 방면에서 단단한 활약을 펼쳤다. 투입되자마자 강한 몸싸움과 함께 상대의 전진을 막았고, 공격 가담도 활발히 하며 그라운드를 쉴 새 없이 누볐다. 평소에 자신 있는 부분인지 묻자, 김명순은 “그렇다. 청주에 2년 동안 있으면서 K리그2는 이런 곳이라는 걸 느꼈다. 인천 팬분들도 저번 성남전 때 많이 느꼈을 것 같다. 그런 축구를 많이 해왔기 때문에 절대 상대한테 1대1 싸움을 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이건 일단 기본적으로 깔고 간다. 체력도 자신 있다. 상대한테 안 지려고 하고 한 발 더 뛰려고 한다”고 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언급했듯이 김명순은 지난 2년간 K리그2 충북청주FC에서 활약하며, 서울 이랜드와 맞붙은 경험이 있다. 상대를 잘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명순은 “많이 알고는 있지만, K리그2 특성상 매년마다 팀 스타일이 많이 바뀌는 특징이 있다. 일단 내가 청주에 있을 때 이랜드한테 좋은 기억이 많다. 데뷔골도 넣었고, 좋은 기억이 많아서 사실 별다른 걱정은 없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김명순은 경기 종료 후 S석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주인공이었다. 김명순은 “어제 명단 들었을 때 설레는 마음도 있고 긴장되는 마음도 있었는데, 올해 파랑검정 팬분들 앞에 서서 이런 응원을 받으니 많이 힘이 됐다. 다음 경기도 준비 잘해서 꼭 K리그1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명순은 모든 인천 팬들에게 “올해 처음으로 피치 위에서 팬분들 앞에 선보였는데,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저 또한 더 잘 할 수 있고 그 응원에 맞게끔 저도 더 성장을 해야 한다 생각하기 때문에, 더 준비 잘 하고 팬분들 앞에서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각오와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지문호 UTD기자 (jimh2001102@naver.com)사진 = 이상훈 UTD기자, 이다솜 UTD기자, 지문호 UTD기자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