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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R] ‘전반 3골 폭격’ 인천, 부천 원정 3-1 승리로 리그 4연승

468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환희 2025-04-28 352




[UTD기자단=부천] 인천이 부천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며 리그 4연승을 이어간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9라운드 부천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원정팀 인천의 윤정환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박승호-무고사 투톱으로 출전했고, 김민석-민경현-이명주-제르소가 중원을 구성했다. 이주용-박경섭-김건희-김명순과 골키퍼 민성준이 후방을 책임졌다.

홈팀 부천 이영민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이의형-몬타뇨-박창준이 공격에, 티아깅요-박현빈-최원철-김규민이 중원에 섰다. 구자룡-전인규-홍성욱과 김형근 골키퍼가 수비를 담당했다.



화끈한 공격력으로 전반전 3골 넣은 인천

전반 10초 만에 인천이 선제골을 넣었다. 킥오프 직후 박승호의 압박으로 부천 중앙수비수 전인규가 무고사에게 공을 내줬고, 무고사의 패스를 받은 박승호가 시즌 첫 골을 넣었다. 처음에는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지만, VAR을 통해 득점을 인정받았다. 이는 K리그 역대 최단 시간 득점 신기록이다.

전반 19분, 부천의 동점골이 나왔다. 몬타뇨가 측면에서 힘을 이용한 드리블로 만든 코너킥 장면에서 튀어나온 공을 박창준이 차 넣으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9분, 주장 이명주도 시즌 첫 골을 넣으며 인천이 다시 앞서갔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명순과 제르소의 짧은 패스워크로 연결된 기회를 잡은 이명주는 정확한 왼발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다.

전반 34분, 완벽한 역습에 이은 인천의 세 번째 골이 나왔다. 김명순이 제르소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하며 부천의 뒷공간을 허물었고, 제르소가 뒤에 위치한 무고사에게 정확히 연결하면서 득점까지 이어졌다. 무고사는 리그 9경기 만에 8호골을 넣었다.

전반 36분에는 부천 몬타뇨가 몸싸움을 이겨내면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42분, 부천은 김규민, 이의형을 빼면서 갈레고, 바사니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꾀했다.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추가시간 1분, 박창준의 공을 뺏은 제르소가 빠르게 문전으로 드리블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이번 시즌 인천은 전반전에 득점이 적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깔끔한 공격 전개와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전반에 3골을 몰아쳤다.



민성준의 선방과 적절한 교체로 승리 지켜낸 인천

윤정환 감독은 후반을 시작하면서 무고사, 김민석을 빼고 박호민, 바로우를 투입했다.

후반 2분, 전방 압박에 성공한 몬타뇨가 살짝 나와있던 골키퍼를 보고 먼 거리에서 곧바로 슈팅했다. 방향은 정확했지만, 민성준이 다이빙으로 쳐내면서 골대를 맞고 득점이 되지는 않았다. 후반 9분, 몬타뇨가 페널티 박스 바로 밖에서 예리하게 프리킥을 찼지만 민성준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후반 11분, 부천 박현빈이 세컨드볼을 잡고 왼발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민성준이 잡아냈다. 부천의 공세가 이어지던 후반 14분, 중원의 이명주가 나가고 문지환이 투입됐다. 후반 18분, 부천의 공격 기회를 끊은 제르소가 드리블로 치고 올라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키퍼가 끊어냈다.

후반 19분, 오른쪽 측면 수비 자리에 김명순이 빠지고 최승구가 들어갔다. 후반 25분, 제르소가 돌파 이후 뒤에 있던 문지환에게 슈팅 찬스를 내줬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후반 27분에는 상대와의 충돌이 있었던 박승호가 나오고 이동률이 교체 투입됐다.

후반 30분, 최승구가 침투해 들어가는 이동률에게 스루패스를 보냈고, 왼발 슈팅은 골키퍼에게 잡혔다. 후반 33분, 부천은 몬타뇨를 빼고 공민현을 투입했다. 후반 35분, 부천 티아깅요가 개인기로 왼쪽을 허물고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다. 갈레고의 머리로 전달됐지만,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41분, 바사니가 측면에서 공을 잡고 드리블 이후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후반 42분, 충돌 여파로 절뚝이던 이동률이 다시 상대의 태클로 쓰러졌고, 경기장에서 나갔다.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고, 인천은 남은 시간을 10명이서 뛰었다.

추가시간은 한 명이 더 많은 부천이 공세를 이어갔다. 추가시간 3분, 박형진의 위협적인 하프발리슛이 있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추가시간 5분, 바사니가 다시 중거리 슈팅을 찼지만 다시 한번 민성준이 잡아냈다. 이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3-1로 인천이 승리했다.

[부천종합운동장]

글 = 이환희 UTD기자 (hwanhee515@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장기문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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