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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R] ‘7연승 달성’ 윤정환 감독, “속도와 판단을 개선하겠다”

470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지우 2025-05-20 411


[UTD기자단=안산] 안산 원정길을 승리로 장식한 윤정환 감독이 팀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윤정환 감독은 “많은 팬분들이 와 주셔서 7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는데 기쁘게 생각한다. 하지만 내용 면에서는 지난 아산 원정과 비교했을 때 만족하지 못한 점도 있다. 그래도 원정에 와서 승점 3점을 얻은 점이 긍정적이고, 부족한 점은 분석해서 수정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서 고생했다는 얘기를 하고 싶고, 다음 전남전이 1로빈의 마지막 경기인데 잘 준비해서 생각했던 흐름대로 가고 싶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2-0으로 승리를 거둔 인천이지만, 윤정환 감독은 한편으로 찝찝한 마음이 든다는 반응도 남겼다. 윤정환 감독은 “인천이 공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안산 선수들을 원활하게 뚫지 못한 점, 우리가 하고자 한 부분이 잘 안 된 점이 아쉬웠다. 상대가 내려섰을 때 올라가는 속도나 판단을 개선하고 싶다”면서 팀의 보완점을 짚었다.

한편, 전반에는 팀 수비의 핵심이었던 박경섭이 통증을 호소하여 후반 시작 전에 교체되는 악재도 있었다. 윤정환 감독은 “발목 염좌가 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본인은 더 뛸 수 있다고 했지만 경기를 더 뛰면 악화가 될 수 있어서 바꾸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했다. 병원에 갔다 온 후에 지켜볼 생각”이라면서 박경섭의 상태를 설명했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주전 공격수로 나선 박승호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긍정적인 일면도 보여준 경기였다. 윤정환 감독은 박승호의 활약에 대해 “굉장히 열심히 뛰고 성실한 선수다. 그에 비해서 득점이 안 나오는 점이 아쉬웠는데, 공을 잡는 순간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제대로 마무리한 덕분에 멋진 골이 나왔다. 이번 골로 본인이 부담감을 덜고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다”고 칭찬했다.

박승호의 득점 장면은 지난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나온 제르소의 득점 당시 전개처럼 후방에서부터 인상적인 연계를 통해 나왔다. 해당 장면과 비교해보면 어떤 느낌인지를 묻자, 윤정환 감독은 “물론 이번 장면도 좋은 장면이었지만, 아산전의 전개가 더 원활하게 됐던 것 같다. 그래도 (박)승호가 득점을 한 점이 중요하다고 봤다”고 답했다.

인천의 다음 경기 상대는 리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전남드래곤즈이다. 해당 경기는 1로빈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한만큼 팀 입장에서도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윤정환 감독은 “선수들과 홈에서는 절대 지지 않고, 꼭 이기자는 약속을 했다. 전남전도 마찬가지다. 전남의 수비가 탄탄하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 인천도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갈 수 있었다. 1로빈에 인천이 이 정도로 많이 이기리라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K리그1에서 K리그2로 떨어진 팀이 잘 가다가도 고생하는 일이 잦았다. 그런데 인천은 성남 원정에서의 패배를 바탕으로 수정을 거쳐 좋은 결과를 거뒀다. 선수들의 의욕도 강하고, 코칭스태프들이 훈련 프로그램이나 분석을 충실히 진행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K리그1로 복귀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승리를 통해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안산와스타디움]


글 = 이지우 UTD기자 (jw2000804@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이명석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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