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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R] 부주장 김명순이 시즌 초반 강조하는 부분 '서로에 대한 신뢰'

4902 UTD기자단 뉴스 대외협력팀 2026-04-14 109



[UTD기자단=인천] 선수단 전체가 믿음으로 끈끈하게 뭉쳤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6' 7라운드 울산HD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전반에 선제 실점한 뒤 후반 들어 무고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경기 막판 통한의 골을 헌납하며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명순은 "경기 내용적으로는 너무 좋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하지만 내용 가지고는 경기를 이기기는 어렵고, 결국 결과가 만들어져야 된다. 그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아쉬운 마음이 굉장히 큰 것 같다"라고 하루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김명순은 "공격적인 부분에서 효과적인 활로가 많이 나왔던 것 같다. 특히 교체로 페리어 형이 들어오면서 가운데에서 등을 잘 져주니까 위협적인 장면들을 여러 차례 만들어낼 수 있었다. 여기에 득점까지 이어졌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아직 시즌 초반인 가운데, 경기를 거듭하면서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있는 인천이다. 김명순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합은 잘 맞는다. 점점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저희가 추구하는 축구는 좋은 축구라고 본다. 잘하기 위해 일주일간 모든 선수가 훈련에 몰입한다. 결과만 좀 더 따라준다면 충분히 상승세를 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지금 시기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일까. 김명순은 "신뢰적인 부분인 것 같다.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누구를 탓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저희 선수단과 감독님, 코칭 스태프 모두 너무 잘 뭉치고 있다. 서로를 믿고 있기 때문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본다. 팬분들께도 얼른 결과로 열띤 응원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명순은 "오늘도 만 명 넘게 경기장을 찾아주셨다고 알고 있다. 팬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을 보면 정말 멋있다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라며 "그만큼 저희도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홈과 원정 가리지 않고 많이 찾아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손지호 UTD기자 (sonjiho50@gmail.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장기문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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