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거센 압박으로 무장한 강원은 박경섭에게도 쉽지 않은 상대였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5월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박경섭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박경섭은 "준비했던 빌드업이 전반부터 잘되지 않았다. 특히 전반전에는 나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상대의 빠르고 강한 압박에 패스 선택이 더 좋았어야 했다. 많이 미흡했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강원은 경기 내내 강력한 압박으로 인천을 괴롭혔다. 강원의 압박에 인천은 빌드업부터 고전했다. 박경섭은 "강원 투톱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이 굉장히 높았다. 미드필더 선수들도 많이 뛰었다. 후방에서 패스를 선택하기가 쉬운 상황은 아니었다. 우리가 팀 플랜대로 잘 수행하지 못했다"라고 상대 압박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강원의 압박에 센터백인 박경섭의 활동 범위는 자연스레 넓어졌다. 공을 받기 위해 위치를 잡거나 직접 공을 몰고 압박을 탈출하는 장면이 많았다. 박경섭은 "상대 압박이 빨라서 우리도 포지션을 빨리 잡아 빌드업을 해야 했다. 그래서 평소보다 많이 움직였다. 후반에는 전술을 바꿔서 전반보다 상대 압박에 대응을 잘했다. 골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라고 이번 경기를 돌아봤다.
박경섭은 최근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인천의 새로운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경섭은 "작년에는 지금 후안 이비자 선수가 맡은 자리에서 뛰었다. 지금은 (김)건희 형이 했던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에 부상을 당하고 나서 건희 형의 플레이를 많이 봤다. 건희 형이 굉장히 높은 수준의 선수임을 실감했다. 건희 형 따라가기에는 아직 멀었다"라고 신중하게 이야기했다.
올해 K리그1은 월드컵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주중 경기가 많다. 5월에는 2주 동안 5경기를 치러야 한다.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박경섭은 "최근에 (이)청용이 형이 주중, 주말 경기 다 풀타임을 소화했다. 나는 직전 경기에 쥐가 났었다. 청용이 형의 플레이를 보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 어린 내가 다리 경련으로 경기장을 나가서 형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몸 관리를 더 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손지호 UTD기자 (sonjiho50@gmail.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INCHEON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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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인천유나이티드 MD 공모전
[11R] ‘K리그1 적응 중’ 박경섭 “나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 경기”
4921 UTD기자단 뉴스 대외협력팀 2026-05-04 18
[UTD기자단=인천] 거센 압박으로 무장한 강원은 박경섭에게도 쉽지 않은 상대였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5월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박경섭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박경섭은 "준비했던 빌드업이 전반부터 잘되지 않았다. 특히 전반전에는 나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상대의 빠르고 강한 압박에 패스 선택이 더 좋았어야 했다. 많이 미흡했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강원은 경기 내내 강력한 압박으로 인천을 괴롭혔다. 강원의 압박에 인천은 빌드업부터 고전했다. 박경섭은 "강원 투톱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이 굉장히 높았다. 미드필더 선수들도 많이 뛰었다. 후방에서 패스를 선택하기가 쉬운 상황은 아니었다. 우리가 팀 플랜대로 잘 수행하지 못했다"라고 상대 압박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강원의 압박에 센터백인 박경섭의 활동 범위는 자연스레 넓어졌다. 공을 받기 위해 위치를 잡거나 직접 공을 몰고 압박을 탈출하는 장면이 많았다. 박경섭은 "상대 압박이 빨라서 우리도 포지션을 빨리 잡아 빌드업을 해야 했다. 그래서 평소보다 많이 움직였다. 후반에는 전술을 바꿔서 전반보다 상대 압박에 대응을 잘했다. 골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라고 이번 경기를 돌아봤다.
박경섭은 최근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인천의 새로운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경섭은 "작년에는 지금 후안 이비자 선수가 맡은 자리에서 뛰었다. 지금은 (김)건희 형이 했던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에 부상을 당하고 나서 건희 형의 플레이를 많이 봤다. 건희 형이 굉장히 높은 수준의 선수임을 실감했다. 건희 형 따라가기에는 아직 멀었다"라고 신중하게 이야기했다.
올해 K리그1은 월드컵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주중 경기가 많다. 5월에는 2주 동안 5경기를 치러야 한다.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박경섭은 "최근에 (이)청용이 형이 주중, 주말 경기 다 풀타임을 소화했다. 나는 직전 경기에 쥐가 났었다. 청용이 형의 플레이를 보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 어린 내가 다리 경련으로 경기장을 나가서 형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몸 관리를 더 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손지호 UTD기자 (sonjiho50@gmail.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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