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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코치...노력하면 언젠가는 기회는 꼭 찾아온다

5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정경현 2007-04-09 1209
인천유나이티드 - 코칭 스태프 김정재 코치 2004년 인천의 7경기 연속무승을 끊은 한 선수를 기억하는가? 그 이름은 김.정.재 경희대를 졸업하고 성남일화를 거쳐 인천으로 이적해온 김정재 그가 가지고 있는 성실함 과 노련함, 그만의 노하우등을 밑바탕으로 프로선수가 아닌 코치로 살아가고 있는 그가 차분히 자신의 얘기를 털어놓는다. Q. 현재 팀에서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 A.1군 보조 2군 전담으로 선수들 훈련시키고 컨디션관리를 하면서 2군 리그를 소화하면서 1군으로 승격시키는 일을 합니다. Q. 작년 2군 리그 우승을 했다. 2군 리그 우승 원동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A. 조금만 열심히 하면 1군에서 뛸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있었고 무엇보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열심히 한 경기 한 경기를 소화해주었다. 경기를 승리하면서 자신감이 넘쳤다. 한번 해보겠다는 마음도 한 몫 한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Q.2군 선수들을 조련하면서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부분은? A. 개인마다 장, 단점이 있는데 장점을 죽이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부각시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Q. 2군선수를 조련하는데 힘든 점은 무엇인가? A. 마음을 다스리기가 가장 힘이든다. 1군에서 뛰다 컨디션조절이 안되거나 부상 등으로 2군으로 내려오는 선수들의 심리적 부분을 알고 있다. 그 마음이 다치지 않게 신경 쓰는 부분도 나의 임무이기도 하고 가장 힘이 드는 부분이다. Q. 2군에서 1군으로 올라가는 선수와 1군에서 2군으로 내려오는 선수. 이들에 대한 심리적 배려나 훈련이 중요할 듯싶다. 노하우랄까 그런 것이 있는가? A. 1군에서 2군으로 내려오는 선수들의 마음을 잘 안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 선수들이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피부로 느끼고 가슴으로 느끼기 때문에 그게 나만의 노하우라고나 할까? 별 탈 없이 다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2군에서 1군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 싶다. 항상 마음만은 하나로 이들과 같이 하고 싶다. Q. 2군에서 1군으로 올라가는 선수중 가장 보람을 가졌던 선수가 있다면 A. 누구나 열심히 하고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 작년 컵대회를 통해 박재현,박승민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고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Q. 사실상 인천의 스쿼드는 매우 얇은 편이다. 이에 대한 타개책은 2군 선수들의 기량성장인데..어깨에 올려진 짐이 무겁다고 생각 한 적이 없는가. A. 코칭스태프에서 2군 성장에 대해 나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책임감이 무겁다고 생각한다. 지도자 생활이 초기단계이지만 부담 없이 이 일을 즐기면서 하려고 한다. Q. 이번 2군 리그는 어려운 상대들이다. FC서울, 수원, 성남일화, 경찰청 등 강한 상대들이 몰려있는데 어떻게 헤쳐나갈것인가 A. 한 경기씩 풀어가면서 전술, 전략에 대해 계획을 더 세우고 어려운 상대들을 만나 두렵거나 부담은 되지 않는다. 솔직히 어려운 상대들이라 기분이 좋다. 선수들 육성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배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수원하고 한게임을 끝냈는데 좋은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봤는데 앞으로도 계속 경험을 쌓아가면서 선수들이나 제 자신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Q. 선수들에게 어떠한 지도자로 인식되고 싶은지 A.현시점에서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파악하고 전달할 수 있는 현명한 지도자가 되고 싶다. 또한 선수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그런 지도자가 되고싶다. Q. 앞으로의 계획을 듣고 싶다. 현재 팀의 코칭스태프나 개인적인 계획이 있다면 A.많은 경험을 해야 하고 견문을 넓혀야 하기 때문에 이 자리로 안주할 생각은 없다. 기회를 넓히고 축구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나의 열정을 불태워서 마지막엔 더 멋지게 마무리 하고 싶다. 일단은 견문을 넓혀야 한다는 생각이 제일 크다. Q. 2군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Q. 마음을 다쳐서 내려와 2군에서 뛴다고 실망하지 말았으면 한다. 너희들을 바라보는 많은 눈들이 있다. 선수생활을 하면서 자기에게 어떤 기회가 언제 찾아올지 모른다. 노력하고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기회는 꼭! 찾아온다. 꾸준히 생활과 훈련에 임해주고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빨리 회복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졌으면 좋겠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 다른 무대에서도 뛸 수 있는 친구들이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넓게 보고 길게 보고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글 = 정경현 UTD기자(dooki02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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